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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에는 꽃이 피네
菜根譚/菜根譚 後集

菜根譚(채근담) 後集(후집) 049

by 산산바다 2019. 11. 15.

산과바다




菜根譚(채근담) 後集(후집) 049.

 

身如不繫之舟 一任流行坎止

신여불계지주 일임유행감지

 

心似旣灰之木 何妨刀割香塗

심사기회지목 하방도할향도

 

몸은 매어 놓지 않은 배와 같은지라

가거나 멈추거나 맡겨 둘 것이요.

 

마음은 이미 재가 된 나무와 같은지라

쪼개건 향을 칠하건 아랑곳하지 말 일이다.  






산과바다 이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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