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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에는 꽃이 피네
★ 산에는 꽃이 피네/야생화(목본)

누리장나무 Harlequin Glory-bower

by 산산바다 2018. 8. 16.

산과바다

 

누리장나무 Harlequin Glory-bower

2018. 8. 15. 담음

현풍 벗님과 함께 보령 성주산 산책로를 거닐면서 담았는데 길게 뻗은 꽃술이 특이하기도 하지만 10월경에 진한 남색의 열매가 붉은색의 꽃받침에 싸여 있어 예쁜 모습을 보이더군요.

 

 

          누리장나무 Clerodendrum trichotomum Thunb.

          속씨식물문 >쌍떡잎식물강 >통화식물목 >마편초과 >누리장나무속(Clerodendrum)

 

산록이나 계곡 또는 바닷가에서 자라며 햇빛이 잘 드는 전석지나 바위사이에서 자란다. 물빠짐이 좋은 사질토양이 좋고 내한성과 내공해성이 강하다.

나무껍질은 회백색이며 속은 백색이며 줄기 전체에서 누린내가 난다.

잎은 마주나기하며 넓은 달걀형이고 점첨두, 예형 또는 절저이며 길이와 폭이 각 8~20cm × 5~13cm, 뒷면 맥위에 털이 있고 희미한 샘이 산생하며, 가장자리는 밋밋하거나 큰 톱니가 있고, 잎자루 길이는 3~10cm로 털이 있다.

꽃은 7월 중순~8월 중순에 개화한다. 열편은 긴 타원형이고 흰색이다. 꽃받침은 홍색이 돌고 5개로 깊게 갈라지며 취산꽃차례는 나비 24cm로 새가지 끝에 달리고 양성꽃이며 꽃부리는 지름 3cm5개로 갈라진다.

열매는 핵과(核果)로 둥근 모양이며 지름 6~8mm로 푸른색(진한 남색)으로 익으며 붉은색의 꽃받침에 싸여 있다가 밖으로 나출되며 9월 말~10월 중순에 성숙한다.

 

* 7월에 어린잎을 따서 나물로 먹는다.

* 가을에 잔가지와 뿌리를 햇볕에 말린 것을 해주상산(海州常山)이라고 하는데, 한방에서는 기침·감창(疳瘡)을 치료하는 데 쓴다.

누리장나무/털누리장나무의 어린 枝葉(지엽)臭梧桐(취오동), ()臭梧桐花(취오동화), 과실은 臭梧桐子(취오동자), ()臭梧桐根(취오동근), 根皮(근피)를 짓찧어서 만든 끈적끈적한 즙은 土阿魏(토아위)라 하며 약용한다.

 

털누리장나무 : 잎 뒷면에 갈색 털이 밀생한다.

거문누리장나무 : 잎은 심장저로 끝이 뾰족하고 꽃차례가 짧으며 꽃받침 열편이 좁고 길다.

 

 

* 누리장나무속(Clerodendrum) - 누리장나무, 털누리장나무, 거문누리장나무 등

 

 

* 누리장나무(18. 8. 15)

* 누리장나무(14. 7. 22)    * 누리장나무 핵과(13. 10. 4)    * 누리장나무(12. 8. 27)    * 누리장나무(11. 8. 1)

 

 

 

 

산과바다 이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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