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바다
누리장나무 Harlequin Glory-bower
11. 8. 1. 담음
누리장나무 Clerodendrum trichotomum Thunb.
속씨식물문 >쌍떡잎식물강 >통화식물목 >마편초과 >누리장나무속(Clerodendrum)
산록이나 계곡 또는 바닷가에서 자라며 햇빛이 잘 드는 전석지나 바위사이에서 자란다. 물빠짐이 좋은 사질토양이 좋고 내한성과 내공해성이 강하다.
나무껍질은 회백색이며 속은 백색이며 줄기 전체에서 누린내가 난다.
잎은 마주나기하며 넓은 달걀형이고 점첨두, 예형 또는 절저이며 길이와 폭이 각 8~20cm × 5~13cm로, 뒷면 맥위에 털이 있고 희미한 샘이 산생하며, 가장자리는 밋밋하거나 큰 톱니가 있고, 잎자루 길이는 3~10cm로 털이 있다.
꽃은 7월 중순~8월 중순에 개화한다. 열편은 긴 타원형이고 흰색이다. 꽃받침은 홍색이 돌고 5개로 깊게 갈라지며 취산꽃차례는 나비 24cm로 새가지 끝에 달리고 양성꽃이며 꽃부리는 지름 3cm로 5개로 갈라진다.
열매는 핵과(核果)로 둥근 모양이며 지름 6~8mm로 푸른색(진한 남색)으로 익으며 붉은색의 꽃받침에 싸여 있다가 밖으로 나출되며 9월 말~10월 중순에 성숙한다.
* 7월에 어린잎을 따서 나물로 먹는다.
* 가을에 잔가지와 뿌리를 햇볕에 말린 것을 해주상산(海州常山)이라고 하는데, 한방에서는 기침·감창(疳瘡)을 치료하는 데 쓴다.
• 누리장나무/털누리장나무의 어린 枝葉(지엽)은 臭梧桐(취오동), 花(화)는 臭梧桐花(취오동화), 과실은 臭梧桐子(취오동자), 根(근)은 臭梧桐根(취오동근), 根皮(근피)를 짓찧어서 만든 끈적끈적한 즙은 土阿魏(토아위)라 하며 약용한다.
• 털누리장나무 : 잎 뒷면에 갈색 털이 밀생한다.
• 거문누리장나무 : 잎은 심장저로 끝이 뾰족하고 꽃차례가 짧으며 꽃받침 열편이 좁고 길다.
* 누리장나무속(Clerodendrum) - 누리장나무, 털누리장나무, 거문누리장나무 등
산과바다 이계도
'★ 산에는 꽃이 피네 > 야생화(목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참조팝나무 Spiraea fritschiana Schneid (0) | 2011.08.06 |
---|---|
큰낭아초 Dwarf false indigo (0) | 2011.08.03 |
순비기나무 Vitex rotundifolia (0) | 2011.07.24 |
좀깨잎나무 Spicata ramie (0) | 2011.07.17 |
배롱나무 Crape Myrtle (0) | 2011.07.1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