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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에는 꽃이 피네
★ 산에는 꽃이 피네/야생화(초본)

애기수영 Red-sorrel

by 산산바다 2018. 4. 29.

산과바다


애기수영 Red-sorrel

2018. 4. 29. 담음

양지바른 야산언덕에서 담았는데 생태계 교란식물로 번식력이 강하고 수영과 비슷하지만 작기 때문에 애기수영이라 하는군요.

* 수꽃은 지름이 3mm이고 꽃받침조각과 수술이 각각 6개이다.

* 암꽃은 수꽃보다 작고 꽃받침조각이 6개이며 암술이 1개이고 3개로 갈라진 암술대와 잘게 갈라진 암술머리가 있다.










애기수영 Rumex acetosella L.

피자식물문 >쌍자엽식물강 >마디풀목 >마디풀과 >소리쟁이속(Rumex)


유럽이 원산지이다. 길가나 빈터에서 자란다. 뿌리줄기가 옆으로 벋으면서 번식하고, 줄기는 곧게 서며 높이가 2050cm이고 털 모양의 돌기가 있으며 모가 난 세로줄이 있고 자줏빛이 돌며 잎과 더불어 신맛이 난다.

뿌리에서 나온 잎은 뭉쳐나고 잎자루가 길며 창 모양이고 끝이 뾰족하며 밑 부분에 귀 같은 돌기가 좌우로 퍼진다. 줄기에 달린 잎은 어긋나고 뿌리에서 나온 잎과 모양이 같으나 크기가 작다.

꽃은 암수딴그루이고 56월에 붉은빛이 도는 녹색으로 피며 줄기 끝에 원추꽃차례를 이루며 달린다. 수꽃은 지름이 3mm이고 꽃받침조각과 수술이 각각 6개이다. 암꽃은 수꽃보다 작고 꽃받침조각이 6개이며 암술이 1개이고 3개로 갈라진 암술대와 잘게 갈라진 암술머리가 있다.

열매는 수과이고 길이 2mm의 타원 모양이며 갈색이고 3개의 모가 난 줄이 있다.


연한 줄기와 잎은 식용한다. 귀화식물로 한국에서는 중부 지방 이남에 널리 퍼져 있다.


* 소리쟁이속(Rumex) : 수영, 애기수영, 소리쟁이, 참소리쟁이, 토대황, 호대황 등 

수영 : 땅속줄기는 약간 크고, 줄기에 능선이 있다. 잎은 긴 창모양, 잎자루는 위쪽으로 갈수록 짧아진다.

토대황 : 잎은 긴 타원상 달걀모양, 긴 삼각형,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소리쟁이 : 뿌리는 비후하고, 잎은 타원형, 가장자리에 물결 모양의 굴곡, 약간의 톱니가 있고 잎자루는 짧다.

호대황 : 잎 뒷면 맥에 흰색 털이 있고 가장자리에 잔돌기가 있어 거칠며, 잎자루는 길다.


* 한방에서는 산모(酸模, Suan-Mo), 산모근(酸模根, Suan-Mo-Gen), 소산모(小酸模, Xiao-Suan-Mo)잎과 줄기를 소산모(小酸模)라는 약재로 쓰는데, 항암 효과가 있으며, 폐결핵으로 인한 각혈에 지혈 효과가 있다.

수영의 함유 성분에 대해서는 자세한 것이 알려져 있으나 애기수영은 밝혀진 것이 아직 없다. 약효로 이뇨, 해열, 지갈의 효능이 있다. 적용질환은 방광결석, 토혈, 혈변, 소변이 잘 나오지 않는 증세 등이다. 또한 종기와 옴의 치료약으로도 쓰인다.

용법-말린 약재를 1회에 3~6g200cc의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종기와 옴에는 생뿌리를 찧어서 환부에 붙인다.


* 애기수영(17. 4.14~5.11)

* 소리쟁이(16. 6. 9)

* 참소리쟁이(16. 6.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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