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상홍 落霜紅 llex serrata

산과바다

낙상홍 落霜紅 llex serrata

2017. 6. 4. 담음

꽃과 잎 모양이 작살나무와 비슷한데 잎과 줄기가 마주나기가 아니고 어긋나기로 되어있어 구분되는군요.

암술이 없어 수꽃으로 보이고 꽃잎의 수가 일정하지 않은 4장~5장이고 잎의 가장자리에 잔 톱니가 있음이 특이하군요.

서리가 내리어 잎이 떨어진 다음에도 빨간 열매가 다닥다닥 붙어 있어 낙상홍(落霜紅)이라고 부른다.

낙상홍 llex serrata Thunb.

피자식물문 >쌍자엽식물강 >노박덩굴목 >감탕나무과 >감탕나무속(Ilex)

낙상홍은 추위에 강하기 때문에 경기 지방에서는 관상용으로 심는다.

잎은 어긋나고 타원형이며 길이 5~8cm, 나비 2~4cm이다. 잎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잔 톱니가 있다.

꽃은 2가화로 6월경 잎겨드랑이에 모여 달리며 연한 자줏빛이다. 꽃의 부분은 각각 4∼5개씩이고 수꽃에는 암술이 없다.

열매는 지름 5mm 정도로 둥글고 붉게 익는데, 서리가 내리어 잎이 떨어진 다음에도 빨간 열매가 다닥다닥 붙어 있어 낙상홍(落霜紅)이라고 부른다. 개량품종에는 열매가 백색 또는 황색인 것도 있으며, 열매의 빛깔이 좋기 때문에 암나무는 정원수 ·분재 또는 꽃꽂이의 소재로 많이 쓰인다.

* 낙상홍(16. 5. 31)

* 낙상홍(15. 11. 16)     * 낙상홍(14. 1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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