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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에는 꽃이 피네
★ 산에는 꽃이 피네/야생화(목본)

쥐똥나무 Privet

by 산산바다 2017. 6. 8.

산과바다



쥐똥나무 Privet

2017. 6. 4. 담음

야산 양지바른 언덕에서 자람을 담았는데 열매가 검은 색으로 익어 다 익은 열매가 쥐똥같이 생겼기 때문에 쥐똥나무라는 이름이 붙었다는군요.










쥐똥나무 Ligustrum obtusifolium Siebold

속씨식물문 >쌍떡잎식물강 >물푸레나무목 >물푸레나무과 >쥐똥나무속(Ligustrum)


산기슭이나 계곡에서 자란다. 높이는 24m이고 가지가 많이 갈라진다. 가지는 가늘고 잿빛이 도는 흰색이며, 어린 가지에는 잔털이 있으나 2년생 가지에는 없다.

잎은 마주나고 길이 27cm의 긴 타원 모양이며 끝이 둔하고 밑 부분이 넓게 뾰족하다. 잎 가장자리는 밋밋하고, 잎 뒷면 맥 위에 털이 있다.

꽃은 56월에 흰색으로 피고 가지 끝에 총상꽃차례를 이루며 달린다. 꽃차례는 길이가 23cm이고 잔털이 많다. 화관은 길이 710mm의 통 모양이고 끝이 4개로 갈라지며, 갈라진 조각은 삼각형이고 끝이 뾰족하다. 수술은 2개이고 화관의 통 부분에 달리며, 암술대는 길이가 34.5mm이다.

열매는 장과이고 길이 67mm의 둥근 달걀 모양이며 10월에 검은 색으로 익는다. 다 익은 열매가 쥐똥같이 생겼기 때문에 쥐똥나무라는 이름이 붙었다. 흔히 산울타리로 심고, 한방에서는 열매를 수랍과(水蠟果)라는 약재로 쓰는데, 강장·지혈 효과가 있어 허약 체질·식은땀·토혈·혈변 등에 사용한다.


* 낙엽활엽관목으로 원산지는 한국이고 일본, 타이완, 중국 등에 분포하며 산기슭이나 계곡에서 서식한다. 2년생 가지에 털이 있고 잎이 긴 타원 모양 또는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이며 어릴 때 잎 표면에 털이 있고 뒷면 맥 위에 털이 빽빽이 있는 것을 털쥐똥나무(var.regelianum)라고 한다.


* 쥐똥나무(16. 6. 3)     * 쥐똥나무(11. 6. 5)





산과바다 이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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