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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에는 꽃이 피네
**여행이 좋아**/사찰 여행

낙산사(洛山寺)에 가보다

by 산산바다 2016. 7. 6.

산과바다



낙산사 洛山寺

2016. 6. 23.

박종규 벗님과 설악산에서 나와 낙산사 일원을 둘러보았다.

10년 전에 가 보았었는데 2005년 화재 후 중건된 모습이 잘 복원되었더군요.

강원도 양양군 강현면 전진리 낙산에 있는 절. 

낙산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3교구 본사인 신흥사의 말사로서 해변에 위치하며 관동팔경의 하나로 꼽힌다. 


대한불교조계종 제3교구 본사인 신흥사의 말사로서 해변에 위치하며 관동팔경의 하나로 꼽힌다. 낙산은 산스크리트의 보타락가(補陀洛伽 Potalaka)에서 유래한 말이며 관세음보살이 항상 머무는 곳을 뜻한다.






200545일 강원도 양양 지역에서 발생한 큰 산불로 낙산사원장·원통보전·일주문·낙산사홍예문 등 주요 전각과 낙산사동종이 소실되고, 낙산사 7층석탑이 일부 손상되었다.




우리나라 3대 관음기도 도량의 하나인 낙산사는 671(문무왕 11)에 의상(義湘)이 창건했다고 전한다. 낙산사 창건 이후 이 절과 관련된 삼국유사의 기록으로는 원효(元曉), 조신(調信), 사굴산파의 개산조 범일(梵日)의 이야기 등이 전하고 있다.




낙산사 홍예문은 세조가 낙산사를 찾았을 때 각 고을의 수령에게 각자 지방에 있는 화강암 석재를 가져오게 해서 쌓은 것으로 26개의 화강암으로 만들어졌다.





















1977년에 화강암으로 만든 동양 최대의 해수관음입상(海水觀音立像)이 있으며, 절 앞에는 의상의 전설이 담긴 홍련암 등이 있다.



원통보전을 둘러싸고 있는 담장은 기와와 진흙으로 쌓으며 중간 중간 원통형 화강암을 박아 넣어 멋을 부린 담장으로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34호이다.


이 절은 858년 범일에 의해 중건된 후 여러 차례 불타 중건이 거듭되었으나 6·25전쟁 때 완전히 소실되었고 1953년과 1976년에 다시 복구해서 원통보전(圓通寶殿종각(鐘閣일주문·선당(禪堂승당(僧堂객실(客室) 등의 건물이 있다.










1977년에 화강암으로 만든 동양 최대의 해수관음입상(海水觀音立像)이 있으며, 절 앞에는 의상의 전설이 담긴 홍련암 등이 있다.





해수관음전



벽에 창밖으로 관음상이 보이도록 되었군요.


동해바다 수평선을 내려다보며 해수관음상앞의 휴식터에서 연꿀빵을 맛있게 먹어도 보고......

 





해수관음상에서 내려와 보타전으로 향합니다.


내려오면서 낙산사의 모습이 아름답더군요.


보타전 주변을 돌아봅니다.


보타전의 외벽에 있는 ( ? )입니다.














의상 기념관에 들려봅니다.




화엄일승법계도



문화재로 지정된 유물·유적은 낙산사동종(보물 제479), 낙산사7층석탑(보물 제499), 낙산사홍예문(강원도유형문화재 제33), 낙산사원장(강원도유형문화재 제34), 낙산사홍련암(강원도유형문화재 제36), 양양낙산사사리탑(강원도유형문화재 제75) 등이 있다.

 

의상기념관에 들려보고 의상대와 홍련암에 들려보았답니다.

 


* 낙산사 성보문화재

낙산사에는 오랜 역사만큼 많은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다. 2005년 화재로 소실된 낙산사 범종(구 보물 제479)은 조선 예종이 아버지인 세조를 위해 조성한 동종으로 조각수법과 전체적인 모양이 아름다워 당대 한국 종을 대표하는 걸작으로 꼽혔지만 아쉽게도 화재로 녹아내려 옛 모습을 잃고 말았다.

이밖에도 칠층석탑(보물 제499)과 건칠관음보살좌상(보물 제1362), 해수관음공중사리탑과 탑비 및 사리 장엄구 일괄(보물 제1723)이 국가지정문화재들이며, 낙산사 일원 전체는 사적 제495호로, 의상대와 홍련암은 명승 제27호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의상기념관 화엄일승법계도(07. 3. 10)






산과바다 이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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