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四書/孟子

孟子(맹자) 39. 齊宣王欲短喪(제선왕욕단상)

by 산산바다 2016. 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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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盡心 上(진심 상)

 

39. 齊宣王欲短喪(제선왕욕단상)

 

齊宣王(제선왕): 제나라 선왕이

欲短喪(욕단상)이어늘 : 상기를 짧게 하고 싶어 했다.

公孫丑曰爲朞之喪(공손축왈위기지상): 공손추가 말하기를 “1년 상을 입는 것은

猶愈於已乎(유유어이호)인저 : 그래도 그만두는 것보다는 낫지 않습니까?”하자

孟子曰是猶或(맹자왈시유혹): 맹자가 이르기를 그것은 마치 어떤 사람이

紾其兄之臂(진기형지비)어든 : 자기 형의 팔을 비트는 것을

子謂之姑徐徐云爾(자위지고서서운이)로다 : 자네가 그 사람한테 좀 천천히 하구려.’하고 말하는 것과 같다.

亦敎之孝弟而已矣(역교지효제이이의)니라 : 역시 그에게 효도와 우애를 가르쳐 줄 것일 따름이다.”라고 말했다.

王子有其母死者(왕자유기모사자)어늘 : 왕자로 그의 모친이 죽은 자가 있는데

其傅爲之請數月之喪(기부위지청수월지상)이러니 : 그의 스승이 그를 위해 몇 달 동안의 상만이라도 입도록 청했다.

公孫丑曰若此者(공손축왈약차자): 공손추가 이러한 것은

何如也(하여야)잇고 : 어떻습니까?’하고 말씀드리자

曰是欲終之而不可得也(왈시욕종지이불가득야): 그것은 상기를 끝가지 채우고 싶어도 채울 수 없는 경우다.

雖加一日(수가일일)이나 : 하루를 더 입는다 하더라도

愈於已(유어이)하니 : 그렇게 안하는 것보다 낫다.

謂夫莫之禁而弗爲者也(위부막지금이불위자야)니라 : 먼저 것은 금하지 않는데 하지 않는 것을 두고 한 말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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