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바다
제7편 盡心 上(진심 상)
9. 孟子謂宋句踐(맹자위송구천)
孟子謂宋句踐曰子好遊乎(맹자위송구천왈자호유호)아 : 맹자가 송 구천에게 말하기를 “당신은 유세하기를 좋아하시오?
吾語子遊(오어자유)하리라 : 내가 당신에게 유세하는 것을 말하겠다.
人知之(인지지)라도 : 남이 자기 말을 알아주어도
亦囂囂(역효효)하며 : 태연해야 하고
人不知(인불지)라도 : 자기 말을 알아주지 않아도
亦囂囂(역효효)니라 : 태연해야 한다.”
曰何如(왈하여)라야 : “어떻게 해야
斯可以囂囂矣(사가이효효의)니잇고 : 태연해질 수 있습니까?”
曰尊德樂義(왈존덕락의)면 : “덕을 존중하고 의리를 즐거워하면
則可以囂囂矣(칙가이효효의)니라 : 태연해질 수 있소.
故(고)로 : 그래서
士(사)는 : 선비는
窮不失義(궁불실의)하며 : 궁해져도 의리를 잃어버리지 않고
達不離道(달불리도)니라 : 잘되어도 정도에서 벗어나지 않는 것이요.
窮不失義(궁불실의)라 : 궁해져도 의리를 잃어버리지 않는다.
故(고)로 : 그래서
士得己焉(사득기언)하고 : 선비는 자기의 본성을 유지하고
達不離道(달불이도)라 : 잘되어도 정도에서 벗어나지 않는 것이요.
故(고)로 : 그래서
民不失望焉(민불실망언)이니라 : 백성들이 실망하지 않는 것이다.
古之人(고지인)이 : 옛날 사람들이
得志(득지)하얀 : 뜻을 이루게 되면
澤加於民(택가어민)하고 : 은택이 백성들에게 가해졌고
不得志(불득지)하얀 : 뜻을 이루지 못하면
修身見於世(수신견어세)하니 : 자신이 덕을 닦아서 세상에 뚜렷이 나타났었다.
窮則獨善其身(궁칙독선기신)하고 : 궁해지면 혼자서 자신을 선하게 해 나갔고
達則兼善天下(달칙겸선천하)니라 : 잘 되면 동시에 천하를 선하게 해나갔다.”
산과바다 이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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