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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에는 꽃이 피네
*** 山 ****/산행

천안 태조산(太祖山 421 m)에 올라보다.

by 산산바다 2014. 11. 9.

산과바다

 

천안 태조산(太祖山 421 m)에 올라보다.

2014. 11. 7.

산과바다는 박종규벗님과 부부동반하여 천안에 위치한 태조산에 올라보고 태조산 기슭에 있는 성불사와 각원사를 둘러보았다.

태조산공원에 주차장이 넓어 주차하기 편하더군요.-산책로 따라 가서 전망대가있는 등산로로 올라 태조산정상의 전망대에 올라 천안시를 한눈에 볼 수있어 좋더군요.(높지않고 험하지 않아 천천히 왕복 2시간 20여분 걸림)

태조산(太祖山)은 충청남도 천안시 성거읍·목천면에 걸쳐 있는 산으로 고려 태조가 이곳에 머물렀다고 태조산이라 부르게 되었다는 산이다.

 

전해오는 이야기

고려 태조가 930(태조 13) 후백제 신검(神劍)과 대치할 때 술사 예방의 인도로 이 산에 올라 군대의 주둔지가 될 만한 곳을 살폈다고 하는 전설이 전해오는 산이다.

산기슭에 남아 있는 훈련장에는 고려 태조가 이곳에서 군사를 양병했다는 구전이 전해오고 있지만 왕이 머물렀다는 유왕골(留王谷), 유려왕사(留麗王寺) 등의 이름이 남아 있는 것으로 봐서 고려 태조와의 전설이 어려 있는 산이다. 태조가 산신제를 지냈다는 제단의 흔적도 남아 있다.

 

 

 

 

 

 

 

 

 

어린이들과 낙엽을 뿌려가며 즐겁게 놀고 있는 모습이 예쁘더군요.

 

여기에서 부터 산책로따라 산에 오른다. 

 

 

 

태조산(太祖山)은 충청남도 천안시 성거읍·목천면에 걸쳐 있는 산으로 고려 태조가 이곳에 머물렀다고 태조산이라 부르게 되었다는 산이다.

 

태조봉이라고도 하지만 천안의 진산(鎭山)으로 알려져 있다. 천안시로 흐르는 원성천과 산방천의 발원지로 하여 분수령을 이루고 있으며, 능선을 따라 북상하면 성거산(聖居山)에 이르고 좀더 치달으면 유서깊은 위례산의 위례성(慰禮城)으로 이어진

 

 

 

 

 

 

 

 

 

                             * 태조산 가는길 

 

산기슭에는 각원사(覺願寺)가 있고 그 옆에 남북통일기원청동대불(南北統一祈願靑銅大佛)이 있는데, 이 대불상은 1977년 조성된 좌불로서, 조성 당시 세계 최대 불상으로 소개되기도 하였다. 좌대의 지름이 10m, 좌대와 불상 전체높이가 14.2m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좌불상이다. 점심 식사 후 태조산기슭에 있는 성불사와 각원사에 들려보았다.

 

왕복 두어시간 걸려 박종규벗님과 두런거리며 다녀왔군요. 다음 만날때까지 건강하시고 매일매일 즐거우세요.

 

 

 

산과바다 이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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