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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에는 꽃이 피네
**여행이 좋아**/사찰 여행

조계산 선암사에 들리다

by 산산바다 2014. 8. 8.

산과바다

조계산 선암사에 들리다

2014. 8. 5.

곰나루 : 산과바다는 장기영님 김현민님 최한용님과 동행

전남 순천시 승주읍 선암사길 450 (죽학리)에 위치

태고총림 조계산 선암사(仙巖寺)조선시대에 중창한 사찰로 순천 조계산 장군봉 동쪽 기슭에 자리하고 있다. 백제의 아도화상이 절터를 닦고 비로암이라 하였던 것을 통일신라 도선국사가 선암사로 고쳐 불렀다는 설이 전해지고 있다.

고려시대에는 대각국사 의천에 의해 중창되면서 크게 번창했으나 조선 중기 정유재란 이후 거의 폐사되다시피 했다. 화재로 소실된 것을 순조 24(1824) 해붕이 다시 중창했다.

선암사 경내에는 선암사삼층석탑, 대웅전, 승선교를 비롯한 지정문화재 24점과 선암사성보박물관에 2000여점의 유물이 남아있다. 현재는 조계산의 서쪽에 있는 송광사와 함께 수련도량으로 유명하다.

입구의 승선교

06. 4. 16. 담은 승선교

승선교를 지나 강선루(신선들이 내려와서 바둑을 두었다는군요)

강선루옆의 계곡물이 시원스럽게 흐르고있군요.

선암사의 유래 : 선암사라는 절 이름은 대부분 절 주변에 있는 큰 바위에서 유래하고 있다. 절 서쪽에는 10여장이나 되는 큰 돌이 있는데 돌이 평평해서 사람들은 옛 선인이 바둑을 두던 곳이라 하여 선암이라는 절 이름이 생겼다고 한다

또 하나의 유래는 선암사 뒤편 봉우리에 배 바위라고 불리는 큰 바위가 있는데, 조선 숙종 때 호암선사가 배바위에 올라 100일 기도를 올리며 관세음보살을 친견하기를 기원하였으나 보지 못하자 지성이 부족함을 한탄하며 아래로 몸을 날려 떨어졌다고 한다. 

이 때 한 여인이 코끼리를 타고 천상에서 내려와 보자기로 선사를 받아 배바위에 올려놓았다고 하는데, 호암선사는 그 여인이 관세음보살임을 깨닫고 원통전을 짓어 관세음보살을 봉안하였다. 그 후 사람들은 신선이 내린 곳이라 하여 선암사로 불렀다고 한다.

대웅전앞의 삼층석탑

선암사 경내에는 선암사삼층석탑, 대웅전, 승선교를 비롯한 지정문화재 24점과 선암사성보박물관에 2000여점의 유물이 남아있다. 현재는 조계산의 서쪽에 있는 송광사와 함께 수련도량으로 유명하다.

선암사는 신라시대 아도화상의 비로암창건설과, 도선국사 창건설을 가진 사찰로서, 고려시대 대각국사 의천에 의해 중창되면서 천태종 전파의 중심사찰이 되었다. 경내에는 대각국사의 부도로 추정되는 보물 제1117선암사대각암부도등 보물 14점을 비롯하여 다수의 중요문화재가 산재해 있어 역사적·학술적으로 가치가 크다.

태고총림 선암사의 역사를 이야기하며 잠시 쉬어간다.

대웅전 뜰에 상사화 꽃이 피어있군요. 

옛 글자체로 쓰여진 측간(뒤ㅅ간)의 간판이 오랜세월을 말해주는듯 하군요.

아름다운 사찰 선암사의 경내를 천천히 한바퀴 돌며서 정담을 나누며 경내를 나온다.

 

곰나무모임 1박 2일 동안 즐거웠답니다.(불참 벗님이 있어 아쉬웠지만......)

순천만정원-여수에서의 저녁 반주와 길 잃음의 추억-향일암-선암사 의 여행길은 모두 즐거움에 먼 후일 추억이 되겠지요.

알뜰살림에 한용님 고맙습니다. 맛있는 먹거리안내 현민님 즐거웠지요. 오며가며 항상 입담이 좋아 심심하지 않게해준 기영님 감사합니다.

산과바다는 길안내와 운전 좋아서 하는일인걸요. 뭘~

다음 만날 때 까지 건강하시고 매일매일 즐거우세요. 

 

 

* 조계산 선암사에 들리다(14. 8. 5)

* 조계산 선암사(曹溪山 仙巖寺)(11. 1. 30)

* 조계산 선암사(06. 4.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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