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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정사(臥牛精舍)에 들려보다

by 산산바다 2014. 8. 14.

산과바다

 

와우정사(臥牛精舍)에 들려보다

2014. 8. 12. 담음

우리의 만남(박종규 이계도 홍순호 박상기 부부동반)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해곡동 산43에 위치

대한불교열반종 총본사 와우정사(臥牛精舍)에는 누워계신 석가모니불상(印度에서 직접 가져온 나무로 조성된 臥佛像)을 모신 곳이다.

 

 

연화산 와우정사는 대한불교 열반종(大韓佛敎 涅槃宗)의 총본사이다. 열반종은 서기623년 고구려 보덕성사가 창종하였다. 신라시대까지 우리나라에 5개의 교종이 있었다. 율종(律宗)은 자장율사가 창종하였고, 법성종(法性宗)은 원효대사가 화엄종(華嚴宗)은 의상대사가, 법상종(法相宗)은 진표율사가 각각 창종 하였다.

 

 

5敎宗中의 하나인 열반종(涅槃宗)은 소의경전을 대반열반경(大般涅槃經)으로 하고 교육(敎育)을 통해 수많은 고승(高僧)을 배출하였다. 신라의 대표적 고승인 원효(元曉)대사와 의상대사(義湘大師)도 열반종의 보덕성사(普德聖師)께 수학(修學)하였다. 또한 고려 대각국사(高麗 大覺國師)는 열반종의 본산인 경복사(景福寺)에서 보덕화상(普德和尙)께 참배하고 성인으로 추앙하였다.

 

 

 

고려시대에 와서 선종(禪宗)으로 대각국사는 천태종(天台宗), 태고국사는 조계종(曹溪宗) 창종하고 우리나라에 5대 교종(敎宗)2대 선종(禪宗)으로 7개의 종단이 되었다. 이처럼 우리나라 불교는 삼국시대와 고려시대를 거치면서 11개 종단으로 늘어나며 많은 발전을 하였으나 조선조에 들어와 배불사상에 의해 위축되기 시작했다.

 

 

조선 태종26년에 열반종, 화엄종, 자은종, 중신종과 총지종, 조계종, 천태종 등 7개 종단으로 통폐합(統廢合)되었고, 세종 때는 다시 교종과 선종으로 강제 통폐합되어 조선불교선교양종(朝鮮佛敎禪敎兩宗)의 시대가 되었다.

종단의 통폐합과 더불어 사찰의 폐쇄, 승려의 강제 환속, 도성출입금지로 불교는 그 명맥만 유지되었다.

 

 

 

 

 

 

 

 

 

 

 

 

 

 

 

 

 

 

 

 

 

 

 

 

 

 

 

 

 

풍뎅이집 이름도 재미있군요. 여기 들리어 쉬어가잔다.

 

 

 

와주정사를 돌아 나와서 주차장 근처 충뎅이집에 들리어 팥빙수를 먹으며 잠시 쉬어 숙소로 간다.

 

 

와우정사 가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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