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보산(778m)에 올라보다

산과바다

 

칠보산(778m)에 올라보다

2013. 10. 19.

산과바다 홀로

충북 괴산군 칠성면 쌍곡에 위치

쌍곡 떡바위-칠보산 왕복 아주천천히 4시간 30분

칠보산 정상에선 시야가 좋아 남쪽으로 백두대간의 스카이라인이 아스라이 보인다(조령산-백화산-시루봉-희양산-장성봉-대야산-조항산-청화산-문장대-속리산천왕봉-.....)

손가락으로 보이는 산을 하나하나 짚어보며 전에 다녀보았던 추억을 되새겨본다.

 

쌍곡 예그리나 팻말옆도로변에 애마를 묶어놓고 떡바위 내를 건너 오름

 

 

 

 

 

다리를 건너 산행은 시작된다.

 

오르면서 버섯사진을 담으면서 천천히 오른다.

 

 

좀말불버섯

 

 

졸각무당버섯

 

 

(1) 조개버섯인가?

 

오르는 중간지점에서 바라본 군자산

 

 

 

 

 

 

아교버섯

 

 

 

 

(2) ?

 

산구절초가 외롭게 홀로피어 야생화 좋아하는 산과바다를 반겨준다.

 

기계충버섯

 

 

 

한참을 오르다보니 청석재에 다다르는군요.

 

 

청석재에서 바라본 군자산

 

청석재에서 조금 올라 각연사가 내려다 보인다. 

 

계단길을 올라 동쪽방향의 절벽이 아름답군요.

 

 

 

 

칠보산 정상석이 보이는군요.

 

인증사진을 담고 정상앞 전망좋은 바위에서 백두대간을 한동안 바라본다.

 

정상에서 동쪽방향 거북바위로 내러가는 계단길이다.

 

 

좌측 중앙-백화산, 좌측-시루봉, 중앙 흰바위산이-희양산, 우측중앙-소공룡능선

 

 

장성봉과 막장봉

 

앞능선 좌측이 막장봉 둘째줄 능선 백두대간인 중앙 대야산 그 넘어 중앙이 청화산과 우측멀리 조항산의 능선이 보인다.

 

멀리 중앙부분이 속리산 천왕봉인가보다.

 

 

 

 

 

칠보산 정상앞의 남쪽방향은 전망이 아주 좋은곳이다.

이리저리 먼산들을 조망하며 전에 다녀보았던 백두대간길을 회상해 보고 커피한잔 마시며 한동안 쉬어 하산함.

 

오랜만에 칠보산에 올라 지난세월들을 되돌아볼 기회가 되었다.

 

 

산과바다 이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