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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에는 꽃이 피네
*** 山 ****/산행

향적봉(1614m)에 올라보다

by 산산바다 2013. 11. 4.

산과바다

 


향적봉(1614m)에 올라보다

2013. 11. 2.

산과바다는 선재(한병국)님과 동행하여

무주리조트 곤도라-설천봉-향적봉(1614m)-중봉(1594m)-백암봉(1503m)-동엽령-회기(천천히 6시간)

향적봉에서 동엽령까지 내려가는 길이고 돌아오는 길이 오름길로 더 어려웠음.

동엽령에 갈 때까진 희미한 안개길 이었는데 동엽령에서 식사 후 안개비로 변해 돌아오는 내내 10m 앞도 안보일 정도가 되었다.

 

 

곤도라로 설천봉까지 오를 수 있어 등산하기가 수월하군요.(왕복 12,000원인데 할인되어 왕복10,000원지불함)

설천봉에서 향적봉이 가까이 보인다.

 

향적봉에서 바라본 설천봉

 

향적봉에 오르니 꽤 많은 등산객들이 보인다.

 

향적봉대피소를 지나면서 부터 안개가 일기 시작하는군요.

 

수리취가 말라가는군요.

 

 

 

 

 

 

 

 

중봉이 보이는군요. 선재님 기운내세요.

 

 

 

 

 

 

중봉에서 바라본 향적봉.

 

중봉에서 바라본 남쪽방향

 

 

 

 

 

 

 

중봉에서 백암봉 방향으로 내리간다.

 

넓은 덕유평전이 시원하게 내려다보이고......

 

멀리 남덕유산이 보인다.

 

 

 

 

 

 

 

 

백암봉 가는 중에 뒤돌아본 중봉

 

 

 

백암봉에 도착하였군요. 오늘 산행의 중간지점이군요. 향적봉-백암봉-동엽령)

 

 

계속하여 동엽령방향으로 오르고 내리고 반복되는군요.

 

 

 

 

예쁜 열매?가 반겨주는군요.

 

좀말불버섯 인가 보다.

 

 

 

산구절초 한송이가 바위틈에서 외롭게 피어 반겨주는군요.

 

 

 

 

 

 

 

 

 

 

1 km 남았군요.

 

 

 

 

오늘의 목표점인 동엽령까지 왔군요. 선재님 좀 피곤하신가요?

 

 

 

 

 

 

동엽령의 동쪽방향 쉼터에서 보리떡과 닭강정으로 점심 식사를 한다. 선재님 맛있게 드시요.

 

 

따끈한 커피를 마시며 잠시 쉬어 회기하는데 안개비가 내리기 시작하는군요.

 

 

 

앞이 잘보이지 않고......

 

 

 

 

 

바위틈에 처녀치마가 애처로와 눈맞춤하고...... 봄에 꽃을 보여다오.

 

감을 먹으며 잠시 쉬어간다.

 

 

천천히 갑시다.

 

 

눈개승마 열매 이던가?

 

오다보니 향적봉에 돌아왔군요.

 

 

우비를 입고도 선재님 추운가요? 피곤한 모습니네......동엽령에서 향적봉에 돌아오는 내내 안개비가 내려 전망이 좋지 않았다.

 

선재님과 동행하며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로다. 의미를 생각해보며 성철스님의 생활 등을 두런거리며 지루한 줄 모르게 산행을 마치고 즐거운 마음으로 하산했답니다.

귀가 중 무주에 들리어 군청앞의 금강식당에 들리어 이른 저녁 식사로 어죽을 맛있게 먹고 돌아옴. 선재님 제공 고맙소이다.

 

선재벗님 다음 산행 때까지 건강하시고 매일매일 즐거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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