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바다
산골 모내기 정경
아까시
꽃향 날려
소만절기 알림인가
논갈이 모내기철 바쁜 일손 분주하고
뻐꾹새 우거진 방초 멀리 가서 숨었네.
산조팝
송이송이
바위절벽 늘어질 때
이앙기 달달 꽂아 모내기는 쉬워 졌고
막걸리 한잔 마심이 피로함을 잊겠네.
찔레꽃 향기 속에 논길 따라 뜬 모 하고
기우는 저녁노을 아픈 허리 어찌 하리
부엉이 숲속 들리니 손발 씻고 나오네.
2013. 5. 21. 소만절기
산과바다 이계도
산과바다 이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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