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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에는 꽃이 피네
*** 時調詩 ***/自作 時調詩

홀로숲길 걸어보소

by 산산바다 2013. 5. 17.

산과바다

숲 길가에 미나리냉이가 만발하였네요.

 

홀로숲길 걸어보소

 

물소리 

들으면서 

홀로숲길 걸어보소

새소리 따라오며 동행하자 앞서가고

나뭇잎 나폴 거리니 바람 함께 즐겁소.

 

자연과 

하나 되어

홀로계곡 따라보소

상쾌한 풀내음이 코끝 세워 들려오고

야생화 눈마춤하니 눈이 부셔 즐겁소.

 

오름길 땀 흘리며 홀로산길 올라보소

안개비 얼굴 닦아 눈빛초롱 시원하고

성취감 정상 오르니 호연지기 즐겁소.

 

 

2913. 5. 15.

산과바다 이계도

 

 

 

계곡 길따라 숲길이 울울창창 풀내음이 가득 하군요.
볼 때 마다 예쁜 벌깨덩굴
나에겐 눈익은 익숙한 산이랍니다.
흔하게 보이는 양지꽃도 예쁘네요.
피나물이 높은 산지라서 인가? 이제서 꽃이 피고 있군요.
(큰)구슬붕이도 보이고
홀아비꽃대가 다른 지역에서는 보름 전에 꽃이 지던데 이솟은 이제서 피고 있군요.

 

                                          旬間으로 자주 다니는 저 산의 봉우리 넘어가 조령산 정상인데......

 

 

 

산과바다 이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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