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바다
꽃을 담으며 龍門폭포에 오르다.
11. 8. 18.
갑사에서 금잔디고개까지 다녀옴
자주조희풀과 사철란을 만나 반가웠다.
용문폭포의 우렁찬 소리와 물보라에 마음을 비우며 빼앗겼다.
용문폭포에 마음을 잃고
우렁찬 폭포소리 물보라를 넘어와서
열린 입 멍청하게 내 마음을 앗아가니
비운 맘 주저앉아서 떠날 줄을 모르네.
마음은 몸을 몰아 깊은 산에 홀로 들어
새소리 물소리에 속세 떠나 정신없고
즐거움 따라 나오니 다시 들고 싶어라.
11. 8. 18.
산과바다 이계도
각시연
용마루 중앙에 청기와가 한장 보인다.
용문폭포앞의 절벽에 바위채송화
금잔디고개에 오르니 짚신나물이 반긴다.
단풍취
자주꿩의다리
물봉선도 반기고......
삼불봉쪽의 숲속에 사철란이 숨어있군요.
삼불봉쪽에서 자주조희풀을 만나 반가웠지요.
산과바다 이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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