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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에는 꽃이 피네
고향 그리워/내고향 청양

내고향 청양 천장호수 출렁다리

by 산산바다 2010. 4. 5.

산과바다

 

 

 


내고향 청양 천장호수 출렁다리

2010년 4월 4일(5일-청명 6일-한식) 숭모당에 성묘하고 돌아오는 길에

청양 칠갑산 휴게소 천장호수 출렁다리를 건너며 잠시 쉬어간다.

 

칠갑산 휴게소에 노래비가 있다.

 

 

청양고추 이름의 유래


청양고추는 한국에서 자라는 고추 중 가장 매운 고추의 품종이다. 주산지는 밀양이고, 16세기에 도입되었다. 매운 정도는 4000~1만2000 스코빌에 이른다.


청양(靑陽)고추는 종묘 업체인 중앙종묘에서 개발한 고추 품종으로, 중앙종묘는 청양 외에도 청명, 청복, 조은, 조향, 조홍 등 수십 종의 고추 품종을 개발하여 등록하였다.


고추 품종의 명칭과 동일한 지명을 사용하고 있는 충청남도 청양군(靑陽郡)은 청양고추라는 명칭의 유래가, '1968년 중앙종묘회사에서 청양에서 고추가 잘 자란다는 이야기를 듣고, 청양군 농촌지도소 소장에게 품종을 골라줄 것을 부탁하고 좋은 종자가 선정되면 그 고추에 청양고추라는 이름을 붙이기로 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청양군의 주장과는 달리, 주장의 근거로 제시된 당사자인 중앙종묘는 자사 홈페이지의 게시물을 통해 '1970년대 말부터 1980년대 초에, 소과종이 대과종보다 가격이 높고 특히 국내 최대 주산지인 경상북도 북부 지방의 청송, 영양지역에서 소과종이 주로 재배되어 이 지역에 적합한 품종을 육성하고자 하였다'고 적시하여 명칭의 유래가 청양군과는 무관함을 밝힌 바 있다. 다만, 1998년 중앙종묘가 세미니스에 인수된 이후 홈페이지의 개편을 거치며 해당 게시물이 수록된 게시판은 사라진 상태이다. 국립종자관리소에 청양고추의 품종개발자로 등록되어 있는 '유일웅'은 '청양고추 품종은 제주산과 태국산 고추를 잡종 교배하여 만든 것으로 경상북도 청송군과 영양군 일대에서 임상재배에 성공하였으며, 현지 농가의 요청에 의해 청송의 청(靑), 영양의 양(陽)자를 따서 청양고추로 명명하여 품종 등록하였다'고 밝힌 바 있다.

 

청양의 특산물인 청양고추와 구기자 조형물이 출렁다리의 중앙에 눈길을 끈다.

 

 

 

  

청양 특산물인 구기자의 효능


1. 구기자의 성분

구기자에는 베타인(betaine)과 루틴(Rutin)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구기자에 함유된 베타인은 인진쑥 미나리의 12배나 되는데 베타인은 숙취나 알코올 해독에 특효라고 합니다. 또한 베타인은 지방간 치료제의 주성분으로 사용되고 있는 성분입니다.


2. 구기자의 효능

구기자는 자양강장의 효능이 뛰어나고 간세포내에 지방 침착을 억제하여 간세포의 신생을 촉진하고 신허증을 개선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구기자의 성분에는 중독성이 있거나, 전문의약품에 사용되는 중요한 성분이 들어있는 것이 아니라, 순수한 영양성분만 들어있기 때문에 어느 누구나 많이 오래 드셔도 관계없는 '상약(上藥)중의 상약'으로 구분되고 있습니다.


3. 구기자차의 마시는 법

요사이는 구기자차가 제품으로 만들어져 나오므로 그 제품의 사용설명서에 복용방법이 명시되어 있습니다. 차로 마실 때는 취향에 따라 꿀이나 설탕을 가미하여 마실 수 있고, 술에 타서 먹으려면 구기자가 술에 완전히 녹을 시간이 필요하므로 구기자를 술에 탄 후 48시간이 경과한 후에 술을 마시면 됩니다. 구기자차를 물에 넣고 끓여 엽차로 하여 마시는 것도 가능하고, 한약재처럼 복용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산과바다는 잠시 명상에 잠겨본다.

 

 

 

 

출렁다리를 건너 칠갑산을 등산 할 수 있도록 등산로가 잘 나있군요.

 

 

 

 

 

 

칠갑산휴게소 주차장이나 호수공원의 주차장에 주차할 수 있다. 

 

 

 

 산과바다 이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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