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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에는 꽃이 피네
*** 山 ****/산행

선운산(禪雲山) 도솔산(兜率山)

by 산산바다 2010. 2. 4.

산과바다

 

 

 

 

선운산(禪雲山) 336m

위치: 전북 고창군 아산면, 심원면(관리사무소:063-563-3450)

산과바다부부 선재부부 동행

선운사 관람 후 - 선운산 등산

선운사→장사송-진흥굴→도솔암→마애불상→용문굴→낙조대→천마봉-역순하산(약3시간)

 

 

 

 

선재(한병국)님 부부 오르는 중 대장금 어머니 돌무덤이 있는 용문굴에서 담아본다.

 

 

선운산은 본래 도솔산(兜率山)이었으나 백제 때 창건한 선운사(禪雲寺)가 유명해 지면서 선운산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골짜기로 오르다가 주막에서 빈대떡에 막걸리 한구기 하고 오른쪽 도솔암방향으로 오른다.

 

 

 

 

 

꽃무릇 군락지 길(9월에 만개 한단다)따라 오르며...... 

 

 

진흥굴의 유래를 읽어보고 들어가 보고 진흥왕을 이야기하며 오른다.

 

 

 

 

 

진흥굴 바로 위쪽에 장사송이 있군요. 선운사 입구의 송악 못지않게 유명한 나무가 수령 6백년을 자랑하는 장사송(천연기념물 제354호)이다.

 

 

장사송(長沙松)은 적송으로 큰 가지가 여덟개 가지로 갈라져 우리나라 8도를 상징하는 듯하다.

 

 

도솔암 오르기 전에 천마봉?이 보이네요.

 

 

골이 깊고 물이 맑으며 수림이 울창하여 절경을 이룬 하늘과 바다가 한 빛으로 붉게 물들어 태양이 바닷물 속으로 빠져드는 황홀한 경치를 볼 수 있는 낙조대, 신선이 학을 타고 내려와 놀고 갔다는 선학암 등과 봉두암, 사자암, 용문굴, 만월대, 천왕봉, 여래봉, 인경봉, 구황, 노적봉 등 많은 명소가 있다.

 

 

 

이정표 따라 도솔암에 산과바다 일행은 이르렀군요. 선운산에는 고찰 선운사(禪雲寺)가 있고 한때 89개의 암자를 거느렸던 선운사에는 현재 도솔암, 참당암, 석상암, 동운암이 있다.

 

 

주위에는 구황봉(298m) 경수산(444m) 개이빨산(345m) 청룡산(314m) 등의 낮은 산들이 솟아 있다. 그다지 높지는 않으나 ‘호남의 내금강’이라 불릴 만큼 계곡미가 빼어나고 숲이 울창하다.

 

 

 

 

도솔암에서 마애불(지장보상)좌상 쪽으로 오른다.

 

 

고창에서 20㎞ 떨어진 선운산은 336m로 산은 낮지만 갖가지 비경을 보기 위해 일 년 내내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봄의 매화와 동백, 가을 단풍이 절경을 이뤄 호남의 내금강으로 불린다. 

 

 

나한전옆에 지장보살좌상이 위치하고 음각을 다시 하는지 공사중이다.

 

 

 

 

 

 

 

 

나한전옆의 내원궁문을 통과하여 내원궁으로 오른다.

 

 

항상 모델이되어 앞서서 궁안으로 올른다.

 

 

전망을 하며 계단길로 가파르게 오르니 내원궁에 다다른다.

 

 

춘백으로도 불리는 선운사 동백은 가장 늦게 핀다. 하동의 매화가 지고 난 4월부터 꽃봉오리를 터뜨린다. 절정은 4월 하순, 선운산 동백은 4월초부터 붉은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하여 5월 초순까지 피어나 선운사 뒤쪽 동백숲은 꽃병풍을 두른 듯 장관을 연출한다.  

 

 

 

 

 

 

내원궁 난간에서 보이는 기암괴석들이 입을 다물지 못하게 한다.

 

 

 

 

내원궁을 뒤로 지장보살좌상이 있는 나한전으로 다시 내려간다.

 

 

조심해서 내려가세요. 

 

 

용문굴쪽으로 가는 중 잠시 쉬면서 고드름을 따서 먹기도 하고......

 

 

바람이 불고... 오전에 눈발도 보이고.... 모자를 쓰고 보온하며 오르고....

 

 

그래도 돌에 매달린 고드름은 녹아 내리며 입춘 맞이가 싫은가 보다.

  

 

대나무숲에 상사화잎이 지천이군요.

 

 

 

 

 

 

잠시 오르니 용문굴에 와있다.

  

 

대장금 어머니 돌무덤이란다.

 

 

 

 

 

 

 

 

능선길따라 낙조대 방향으로 오르니 눈앞에 낙조대가 보인다.

 

 

 

 

멀리 서해바다가 보이고....

 

 

대장금에서 (최상궁) 자살바위란다. 

 

 

 

 

낙조대에서 사방으로 보이는 절경들이 가히 호남의 내금강이라 할 수 있겠군요.

 

 

 

 

멀리 선운사가보이고....

 

 

 

 

 

 

 

 

낙조대 서쪽방향으로 천마봉이 보이네요.

 

 

선운사 골짜기 중턱에 도솔암이 보이고요.

 

 

 

 

 

 

 

 

이리저리 조망을 하고 등산의 역순으로 하산합니다.

 

 

 

 

자생 녹차밭과 꽃무릇 길따라 선운사 골짜기로 내려서 경내를 나왔지요.

  

 

주차장 근처에 생태공원을 잘 꾸며 놓았네요.

 

즐거움을 가득안고 선재(한병국)부부님과 동행하여 선운산(도솔산)산행을 하였지요.

선재님 즐거웠습니다.

 

점심 식사가 너무 늦었네요. 내려가다가 풍천장어 복분자술 한잔 해야겠네요.

 

 

산과바다 이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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