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항몽유적비

산과바다

강화도 항몽유적비

강화도 외포리 선착장 오른쪽 300m 근처 해변에 유적비가 있다.

2010.1.31.

곰나루모임(이계도 신현철 장기영 양문석 김형기 김현민 최한용)

 

10.1.30 강화일정을 마치고 외포리항근처에 숙소를 정하고 전망좋은집에서 회포를 풀며 실컨 마셔보자..

 

 

 

광어 우럭회를 시켜놓고 곰나루모임 7명은 잔을 들기 시작하였다.

 

 

 

 

날이밝아 숙소옆에있는 유적비를 둘러보고 ...... 

강화도 외포리항 옆에 세워진 삼별초군호국유적비이다.

 

고려 고종 19년(1232년) 개경에서 강화로 천도, 원종 11년(1270년) 환도하기까지 항몽 39년의 역사 속에서 팔만대장경의 판각, 고려자기와 금속활자 등 찬란한 민족문화를 꽃피운 고려의 유적지다.

 

제주의 항몽상징인 돌하루방을 강화에도 설치하였군요.

 

조선에 이르러서도 청군의 침입에 항쟁한 정묘호란과 병자호란을 겪었고, 구한말 운양호사건으로 일본과 체결한 강화도조약이 있던 곳으로 풍운을 겪어낸 고장이다.

 

진도의 항몽을 기리는 진도개의 상징물이 강화에도 세워지고....

항몽 39년간 호국의 요람인 고려궁지가 강화읍 성안에 있다.

오늘은 강화지석묘와 고려궁지 강화 풍물시당 등을 둘러볼 예정이다.

 

 

 

산과바다 이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