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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 좋아**/사찰 여행

용주사(龍珠寺) 경기도 화성시

by 산산바다 2010. 1. 15.

산과바다



용주사(龍珠寺)

 


2009.12.30

기축년 용주사(龍珠寺)연말답사

경기도 화성시 송산동 화산에 위치

산과바다외 동료직원

 

 

용주사(龍珠寺)는 조계종의 절로 경기도 화성시 송산동 화산에 위치해 있다. 국보 120호로 지정된 종이 위치해 있다.

 


이 절은 통일 신라 시기인 854년에 지어졌고, 원래 이름은 갈양사였다. 고려 때인 10세기에 확장되었다.

 

동서남북 사천왕에 합장기도하고 통과함

 

조선 때에 친아버지인 사도세자를 기리기 위해서 정조의 명으로 18세기에 다시 지어졌다.


 

 

용주사 홈페이지에 의하면 (http://www.yongjoosa.or.kr/)

용주사는 신라 문성왕 16년(854년)에 창건된 갈양사로써 청정하고 이름 높은 도량이었으나 병자호란 때 소실된 후 폐사되었다가 조선시대 제22대 임금인 정조(正祖)가 아버지 사도세자의 능을 화산으로 옮기면서 절을 다시 일으켜 원찰로 삼았습니다.

 


28세의 젊은 나이에 부왕에 의해 뒤주에 갇힌 채 8일 만에 숨을 거둔 사도세자의 영혼이 구천을 맴도는 것 같아 괴로워하던 정조는 보경스님으로부터 부모은중경(父母恩重經)설법을 듣게 되고 이에 크게 감동,

 

산과바다는 박준구님과 함께 담아본다.

 

부친의 넋을 위로하기 위해 절을 세울 것을 결심하면서 경기도 양주 배봉산에 있던 부친의 묘를 천하제일의 복지(福地)라 하는 이곳 화산으로 옮겨와 현릉원(뒤에 융릉으로 승격)이라 하고,

 

보경스님을 팔도도화주로 삼아 이곳에 절을 지어 현릉원의 능사(陵寺)로서 비명에 숨진 아버지 사도세자의 능을 수호하고 그의 명복을 빌게 하였습니다.

 

불교가 정치적 사회적으로 억압을 당하고 있던 당시에 국가적 관심을 기울여 세웠다는 점에서 역사적인 큰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낙성식 날 저녁에 정조가 꿈을 꾸었는데 용이 여의주를 물고 승천했다 하여 절 이름을 용주사라 불렀고 그리하여 용주사는 효심의 본찰로서 불심과 효심이 한데 어우러지게 되었습니다.

 

전국 5규정소(糾正所:승려의 생활을 감독하는 곳) 중의 하나가 되어 승풍을 규정했으며, 팔로도승원(八路都僧院)을 두어 전국의 사찰을 통제했습니다.


또한 일찍이 31본산의 하나였으며 현재는 수원, 용인, 안양 등 경기도 남부지역에 분포하고 있는 80여개의 말사, 암자를 거느리고 있습니다.

 

현재 절의 신도는 약 7천여 세대에 달하며 정기, 비정기적으로 많은 법회가 이루어지고 또 법회를 통해 교화활동을 행하고 있습니다.

 

용주사는 이와 같은 수행자들이 모여 면벽참선하면서 진리를 찾고 한편으로는 다양한 대중포교 활동을 통해 부처님의 지혜를 전하며,

 

또한 정조의 뜻을 받들어 효행교육원을 설립, 운영을 통해 불자교육을 서원으로 일반인도 누구든지 쉽게 공감할 수 있는 효행교육으로 불교신행관과 인성교육을 사회로 회향하고자 노력하고 있단다.

 

 

 

안내자의 설명을 열심히 들어보는데 잘 모르겠다.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용주사의 역사적인 의미를 들어가면서 특이한 구조로 지어진 사찰을 둘러보고 귀가길에 오른다.

 

산과바다 이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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