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도사 금강계단을 오르며

산과바다

통도사(通度寺)에 들리어

2009.7.26.

(신현철 장기영 김형기 김현민)님과 산과바다는

삼보사찰(통도사 해인사 송광사)중 한곳인 통도사에 들려 금강계단에 올라 생각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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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문을 들며 인도 영취산의 모습과 통한다는 뜻에서 통도사라 이름 하였던가?

 

 

동서남북의 사방에서 부처의 법을 지키는 수호신.

원래는 고대 인도에서 세계의 수호신이었던 것을 불교가 수용한 것이다.

동방의 지국천왕(持國天王), 남방의 증장천왕(增長天王), 서방의 광목천왕(廣目天王), 북방의 다문천왕(多聞天王) 등이다. 저마다 권속을 거느리고 있는 이 사천왕은 힌두교의 사방 수호신과 내용상 동일한 관념을 채택한 것이나, 신의 명칭에서 그 원어까지 동일하지는 않다.

 

 

 

 

아비달마(阿毘達磨) 불교가 확립한 세계관에 의하면 세계의 중앙에 우뚝 솟은 수미산의 정상에는 도리천(利天)이라 불리는 신들의 세계(33천)가 있고, 이 수미산의 중턱을 둘러싸고 사방에 사천왕의 세계가 있다.

 

 

 

천왕문을 들어서자 바로 범종루가 왼쪽에 위치하고 있군요. 2층으로 축조 되어 있으면 범종루(樓)이고 단층으로 된것은 범종각(閣)이라 하던가? 

네개의 소리기구가 들어있지요.

 

 

불이문을 들어서니 좌우 전후에 총림다운 건축물이 들어서서 여기저기 둘러보게 하는군요.

 

통도사[通度寺]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영취산(靈鷲山)에 있는 신라시대 절.

대한불교조계종 제15교구 본사로 법보(法寶) 해인사, 승보(僧寶) 송광사와 함께 불보(佛寶) 통도사로 삼보사찰(三寶寺刹)의 하나이다. 646년(선덕왕 15) 자장율사가 중국 당나라에서 가져온 부처의 진신사리(眞身舍利)와 가사(袈裟) 대장경 등을 금강계단에 봉안하고 창건한 절이다. 이와 같이 불사리와 대장경이 최초로 봉안된 사찰로 창건 당시부터 매우 중요한 절이었으며 이후 신라 율종(律宗)의 근본도량이면서 신라 승단(僧團)의 중심지가 되었다. 절의 이름은 승려가 되려는 출가자들이 모두 금강계단에서 득도하거나 모든 법을 깨달아 일체중생을 제도한다는 뜻, 또는 산의 형세가 부처가 설법하던 인도 영취산의 모습과 통한다는 뜻에서 비롯된 것이다.

 

 

  

 

 

금강계단을 기키고있는가? 금강계단을 향해 한쪽 입구에서 한 스님이 눈을 감고 득도 하려고... 깨달음을 얻으려고... 조용히 앉아 있네요.

 

 

 

금강계단을 정방향으로 합장하고 돌고있군요.

 

 

 

같은 건물인데 정면에는 금강계단, 뒷면에는 적멸보궁, 우측면은 대웅전, 좌측면은 대방광전 현판이 붙어있다.

 

 

대웅전안에 부처님상이 없음은 잘 알리라. 뒤쪽 금강계단에 부처님을 모시고 있기 때문에........  

 

금강계단 좌측면에 대웅전 현판이 있다.  

 

금강계단 우측면엔 대방광전

 

금강계단 뒷면은 적멸보궁

 

5대 총림

영축총림 통도사 불보종찰 http://www.tongdosa.or.kr/

가양총림 해인사 법보종찰 http://www.haeinsa.or.kr/home.html

조계총림 송광사 승보종찰 http://www.songgwangsa.org

숭덕총림 수덕사 http://www.sudeoksa.com/

고불총림 백양사 http://www.baekyangsa.org/

총림이란?

승려들의 참선수행 전문도량인 선원(禪院)과 경전교육기관인 강원(講院), 계율전문교육기관인 율원(律院) 등을 모두 갖춘 사찰. 그 동안 해인사 통도사 송광사 수덕사 등 국내에 4개 사찰이 있었는데, 1996년 3월 전남 백양사(白羊寺)가 총림으로 공식 승격했단다.

 

 

경내를 둘러보고 나오면서 일행이 만나 기념사진을 찍어본다.(좌로부터 김형기 김현민 신현철 장기영 이계도)

 

 

극락교 위와 아래 모두 극락세계이군요

 

 

일주문 밖에 성보박물관이 위치하고 있네요.

 

 

산문을 들어서 영축총림 입구에 많은 사리탑이 통도사의 역사를 말해주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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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길에 청원-상주고속도로 중간에 속리산 휴게소에 들리어 잠시 쉬면서 귀가함. 뒤에 보이는 산이 구병산임(겨울에는 상고대로 유명함)

 

1박2일 동안 곰나루 회원님들 즐거웠다오. 좋은 것들만 담아 추억이 되었으면 좋겠군요.

 

 

산과바다 이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