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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카프궁전(터키 이스탄불)

by 산산바다 2009. 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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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톱카프 궁전(터키 이스탄불)

 

톱카프 궁전 제 1문에 들러가서

2009.1.28

우리의 만남 :이계도 박종규 홍순호 박상기 부부(8명)

톱카프궁전내에 1정원~4정원까지 구분되어 관람

 

 

 


톱카프 궁전(Topkapi Palace, Istanbul)  

 

1정원에 들어서서........

1472년 파티히 술탄메흐멧 2세의 명에 의해 건설된 궁전으로 돌마바흐체 궁전이 완성되기 전까지 378년 동안 오스만제국의 궁전으로 사용되었다.

  

 

궁전 정문인데 터키어로 쓰여있어 무어라고 쓰여있는지 모르겠네......

우리나라 경복궁처럼 통일감을 가지고 있지 않아 많은 사람들이 실망스러운 눈으로 보게 되지만 오스만제국의 건축양식을 한꺼번에 볼 수 있다는 걸로 만족하면 되리라.....

 

 

 궁전에 들어서서 보이는 보스포루스해협 그넘어는 터키의 아시아지역이다. 

 

왕의 여자들이 있었던 하렘이란 공간도 볼만 하지만 그래도 톱카프궁전의 가장 하이라이트는 세계에서 4번째로 크다는 86캐럿의 다이아몬드가 있는 보석관이 아닐까?  

 

 보석관 내부에 있는 스푼 메이커스 다이야몬드(왼쪽)와 톱카프 단검(오른쪽)

 

 

현존하는 오스만제국의 건축술의 가장 광범위하고 훌륭한 기념물인 거대한 궁전이다. 

 

 

 부엌으로 사용하던 곳이 보석 박물관으로 보석을 전시하고 있고 밖의 벽에 석판에 새겨진 코란(Koran)이 진열되어 있다.

코란은(Koran) 이슬람교의 경전. 교주 마호메트가 천사 가브리엘을 통하여 받은 알라의 계시 내용과 계율 따위를 기록한 것으로, 이슬람교도의 신앙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의 규범을 서술하고 있다. 7세기 중기에 제3대 칼리프 오스만에 의하여 최종적으로 완성된 것으로, 총 30편 114장 6,342구절로 되어 있다.

 

 

17세기 천하의 강대한 힘을 과시하던 오스만 제국의 술탄들이 세계 곳곳에서 거둬들인 진기한 보물과 눈부시게 아름다운 헌상품들을 이곳에서 볼 수 있다.

 

 

골든혼, 보스포루스, 다다넬스의 3면의 바다가 만나는 성터에 위치 고전적인 오스만풍의 건축양식을 가진 궁전으로서 15세기 중반부터 20세기 초에 걸쳐서 강대한 권력을 가졌던 오스만 제국의 술탄이 거주하던 성이다.

 

 

500여 년 동안 오스만 제국을 통치했던 36명의 술탄 중에서 반 정도가 톱카프 궁전을 사용 했다고 한다.

 

 

궁전은 그 자체가 하나의 마을이다. 의사당이나 술탄의 거실은 물론 왕실의 여인들이 거처했던 하렘은 더욱 흥미롭다.

 

 

제 2정원의 오른쪽에는 굴뚝이 딸린 큰 부엌이 자리 잡고 있는데 천장이 돔으로 된 10개의 큰 방과 28개의 굴뚝이 있었다고 하는 것으로 보아 수많은 사람들이 생활했음을 알 수 있다.

 

 

박종규님이 담아준 사진도 한폭의 그림이군요..........

골든 혼에서 바라보는 톱카프 궁전은 마치 한폭의 그림이다. 그러나 그 장엄한 아름다움 외에도 조금만 자세히 살펴보면 군사상 최적의 요새임을 알 수 있다.  지리공부 많이 해야겠군요.

 

 

항상 가까이 동행하는 꽃돼지님도 애인과 함께 즐거워하며.... 해협 저 건너가 아시아 이란다

 

 

산과바다는 애인과함께 보스포루스 해협이 있는 언덕에 서서... 이곳은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언덕 끝에 동서교역의 접점인 보스포루스 해협을 향해 대포를 포진해 놓았던 군사 요새 이었단다.

 

 

이 때문에 "Top대포, Kap문, Palace 궁전"에서 톱카프 궁전으로 불려 지게 되었다고 한다.

 

 

오스만 제국의 최고 전성기에는 4000~6000명에 이르는 사람들이 이곳에서 생활했던 만큼 궁전 자체가 하나의 마을 이었을 정도로 궁전의 규모가 어마어마하다.

 

 

아직도 궁전을 복구 중으로 미 공개된 부분이 많단다.

  

 

 현재 각종 유물과 보물은 4개의 방으로 나뉘어 전시 되고 있다. 총 몇 점인지도 알 수 없을 정도로 엄청나다.

 

 

 박종규님 박상기님 현지 가이드님 설명 잘 들어두세요. 다음에 이야기할 신나게요...

 

현지 한국인 가이드(좌측 세번째 흰잠바에 바방을 멘) 이재훈님이 열심히 설명한다(지금은 터키를 몇바퀴 돌앗는지 헤아릴 수도 없다면서 여러해 한국인 여행객을 위해 많이 공부도 했고 열심히 생활 한단다)  우측 보일듯 말듯 한분은 우리를 인솔한 김기리님 처음서 부터 귀국 할 때까지 우리들을 편안하게 안내해주어 감사합니다. 

 

 

개인적으로 배냉 여행을 한다면 시간적  이 궁전에만 하루 정도 투자하는 것이 좋을 정도이다. 아야소피아(Ayasofya) 성당의 뒤편으로 돌아가면 곧게 뻗은 길 끝에 있는 궁전 입구인 '제국의 문'의 웅대함이 멀리서도 느껴진다.

 

 

제국의 문을 들어서면 지금은 주차장으로 쓰이는 제 1정원이 나온다. 우측의 매표소에서 티켓을 구입해 들어가면 바로 제 2정원의 잘 다듬어진 화단과 푸른 잔디가 있다.

 

 

 정원을 에워싼 궁전 내부의 건물들은 각기 독특하고 오른쪽 끝에 또 다른 매표소가 있는 곳이 바로 하렘이다.

 

 

하렘은 독립된 박물관으로 취급되고 있으므로 별도의 티켓을 구입해야만 입장이 가능하다.

 

이곳을 나와 그랜드바자르 시장에 들리어 보고 앙키라로 이동하였다.

 

 

 

 

산과바다 이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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