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바다
08 우리의 만남은 경기도 양평 용문사에서 ......(성은이가 동행해주어 반가왔다오)
양평 용문산 용문사를 둘러보고
2008.8.23.(처서)
우리들의 만남(박종규 이계도 홍순호 박상기 부부)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 신점리 산 99-1에 소재
오후-용문사에 들림
경기도 여주 남한강 일성콘도에서 1박(명성회관 쏘가리매운탕+여주쌀돌솥밥+소주로 저녁 식사)
24일 여주세계도자기축제장-신륵사-세종대왕 영릉(英陵)-명성황후생가를 둘러보고-귀가
용문사 관광단지 주차장에 애마를 묶어놓고 박물관앞을 지나 용문사로 오른다.
용문사 일주문 어느절에도 마찬가지 이지만 큰기둥 하나로 비바람을 잘 견딤이 대단하군요
용문사는 신라 신덕왕 2년(913) 대경대사가 창건하였다고 전하며, 일설에는 경순왕(927~935재위)이 친히 행차하여 창사 하였다고 한다.
도란거리며 용문사로 오르는길에................흥이 남니다,
고려 우왕 4년(1378) 지천대사가 개풍 경천사의 대장경을 옮겨 봉안하였고 조선 태조 4년(1395) 조안화상이 중창하였다.
흐르는 강물처럼님 그냥가요...뒤에 잘 따라 올겁니다.
세종 29년(1447) 수양대군이 모후 소헌왕후 심씨를 위하여 보전을 다시 지었고 세조 3년(1457) 왕명으로 중수하였다.
성종 11년(1480) 처안스님이 중수한 뒤 고종 30년(1893) 봉성 대사가 중창하였으나, 순종원년(1907) 의병의 근거지로 사용되자 일본군이 불태웠다.
1909년 취운스님이 큰방을 중건한 뒤 1938년 태욱스님이 대웅전, 어실각, 노전, 칠성각, 기념각, 요사등을 중건하였으며, 1982년부터 지금까지 대웅전, 삼성각, 범종각, 지장전, 관음전, 요사채, 일주문, 다원 등을 새로 중건하고 불사리탑, 미륵불을 조성하였다.
용문사 대웅전 법당에 모셔진 부처님께 합장하고 관람함
경내에는 권근이 지은 보물 제531호 정지국사부도 및 비와 지방유형문화재 제172호 금동관음보살좌상, 천연기념물 제 30호 은행나무가 있다.
박상기님 가족(박성은이 따라와서 반가왔지요. 다음에는 막내도 되리고 오세요)
지방유형문화재 제172호 금동관음보살좌상.........
은행나무는 사천왕문이 소실된 후로 수호역할을 하며 호국영목으로 보호를 받고 있단다.
규모 면적 258㎡. 수량 1그루, 나무높이 62m, 가슴높이 줄기둘레 14m, 가지퍼짐은 동쪽 14.1m, 서쪽 13m, 남쪽 12m, 북쪽 16.4m
천연기념물 제30호. 면적 258m2. 수량 1그루. 1962년 12월 3일 지정. 추정수령 1100년. 지정사유 노거수. 용문사 소유. 나무높이 62m, 가슴높이 줄기둘레 14m, 가지퍼짐은 동쪽 14.1m, 서쪽 13m, 남쪽 12m, 북쪽 16.4m이다.
용문사 경내에 있는 이 은행나무는 암나무이며, 줄기 아랫부분에 큰혹이 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의 나무 중 가장 키가 크며, 우람하고 당당한 위엄을 풍기는 대표적인 명목이라 할 수 있다. 이 나무는 신라 경순왕(敬順王)의 세자였던 마의태자가 나라 잃은 슬픔을 안고 금강산으로 가는 길에 심었다고도 하고, 또 신라의 고승 의상대사(義湘大師)가 그의 지팡이를 꽂은 것이라고도 한다.
이 나무가 자라는 동안 많은 전쟁과 화재가 있었으나 이 나무만은 그 화를 면했다고 한다. 사천왕전(四天王殿)이 불탄 뒤부터는 이 나무를 천왕목(天王木)으로 삼고 있다고 한다. 이 나무에 얽힌 이야기는 많다. 나라에 큰 일이 있을 때는 소리를 내어 그 변고를 알렸다고 할 정도로 신령스런 나무로 인식되어 숭배의 대상이 되고 있다. 조선 세종(世宗) 때는 정삼품(正三品)보다 더 높은 당상직첩(堂上職牒)을 하사받은 명목(名木)이다.
저녁식사는 세계도자기축제장 안에있는 명성회관이던가? 쏘가리 메기매운탕+빙어튀김+소주+여주쌀돌솥밥으로 맛있게 먹었다
여주대교 건너편에 위치한 남한강 콘도에서 1박..........
내일(8월24일)은 세계도자기축제장안쪽 남한강변의 신륵사와, 세종대왕영릉-명성왕후기념관(생가지)를 둘러볼 계획임.
우리의 만남(박종규 이계도 홍순호 박상기님 부부) 여주와 용문사 나들이 즐거웠군요
짧은 일정의 만남은 아쉬움만 남고 다음 또 만남을 기다리게 하는군요
좋은장소와 좋은 먹거리 알선 제공하여주어 감사합니다.
늦더위 건강하고 매일매일 즐거우세요.
산과바다 이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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