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32만년 세월이 빚은 `황금빛 절경`

산과바다

 

32만년 세월이 빚은 '황금빛 절경' ★...6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제주시 구좌읍 당처물동굴과 용 천동굴의 황금빛 비경이 황홀하다. 32만년 전 화산활동으로 만들어진 이 동굴은 고드름처럼 생긴 종유석, 아래서 솟는 석순, 종유석과 석순이 만 나 기둥을 이룬 석주 등이 원시 상태대로 보존돼 있다. (제주=연합뉴스) 한국일보 제주 당처물동굴 첫 공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제주시 구좌읍 월정리 용천동굴과 당처물동굴의 신비로운 모습이 16일 언론에 첫 공개됐다. 사진은 당처물동굴 내부의 황금빛 기기묘묘한 석주와 종유석 모습. 지상에서 내려온 나무뿌리에 탄산염 성분의 물이 흘러내리면서 생성됐다. 당처물동굴은 수십만년 전 주변의 오름에서 분출된 용암이 흐르면서 길이 110m, 폭 5∼18.5m, 높이 0.3∼2.7m정도의 규모로 만들어 졌다. 제주=이병주 기자 국민일보 세계자연유산-제주 용천동굴   ★...유네스코로부터　지난　6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뒤　15일　처음으로　공개된　제주시　구좌읍　월정리　‘당처물동굴’에서　조사단과　기자들이　석주,　종유관,　종유석　등을　살펴보고　있다. 지하 4m에 있는 동굴은 환상의 세계였다. 10만~30만년 전 거문오름으로부터 분출한 용암으로 만들어진 이 동굴은 길이 110m, 너비 5~15m, 높이 0.5~2.5m로, 용암이 흐르면서 남긴 흔적이 잘 보존돼 있다. 천장에는 무수히 많은 종유관들이 마치 거대한 샹들리에처럼 펼쳐졌고, 곳곳에 종유석과 석순들이 제각각 자태를 뽐내었다. 당처물동굴은 1995년 농경지를 정리하다가 우연히 발견됐다. 용천동굴은 거대한 지하궁전을 연상케 하는데 동굴 입구에서 바다 쪽으로 2㎞ 구간을 들어가는 동안 중간 중간에는 3단 용암폭포, 용암선반, 석주, 용암진주 등이 곳곳에 있었다. 또 각종 토기 조각과 동물 뼈, 인위적으로 쌓은 돌탑, 숯, 철기류 등 사람이 살았던 흔적도 보였다. 동굴의 끝 부분에 있는 너비 7~15m, 길이 200m, 수심 6~15m 규모의 ‘천년의 호수’라고 명명된 호수의 에메랄드빛이 신비를 더해 주었다. 제주도 관계자는 “당처물·용천동굴은 훼손될 우려가 높아 당분간 일반인에게는 공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제주/글 허호준 기자 ★...2005년 5월 전신주 공사도중 발견된 용천동굴 입구 모습. 제주/강창광 기자 ★...동굴 내부에는 용암종유와 용암석순과 같은 용암동굴생성물의 발달이 뛰어나다 ★...용천동굴은 전체적으로 돔 형태를 띠는 전형적인 용암동굴이다.동굴의 통로는 폭 7~ 15m, 높이 1.5~20m 정도이다.수십만 년이라는 오래된 형성 시기에 비하여 동굴의 전체 형태와 내부 지형은 뛰어나게 잘 보존되어 있다 ★...용천동굴을 들어가려면 입구에서 동굴아래로 10m정도의 사다리를 타고 내려와야 한다 ★...용천동굴 내 벽면에 붙어있는 기형석주 모습 ★...당처물 동굴 바깥에 있는 식물의 뿌리를 따라 유입된 빗물로부터 탄산칼슘으로 이루어진 방해석이라는 광물이 식물뿌리 주위에 침전되면서 매우 다양한 형태의 동굴생성물이 성장하고 있다 ★...당처물 동굴 바닥에 생성된 개구리모양의 석순 ★...용천동굴 곳곳에 보이는 석회질 동굴생성물들. 용암동굴로서 석회질 동굴생성물의 가치는 세계적으로 유일하다는 평가다 ★...용천동굴 끝지점에 있는 길이 200m 호수를 가기위해 놓인 10m길이의 임시 다리 ★...‘당처물동굴’ 천장에 달려있는 종유관과 종유석 ★...제주시 구좌읍 월정리에 있는 용천동굴. 2005년.5월 전신주 공사도중 발견.측정된 동굴의 현재길이 2.5km .제주도 문화재과 최돈원 박사가 용천동굴 끝지점에 있는 기형석주,종유석 등을 살펴보고 있다 ★...석순과 종유석이 자라는 용천동굴 -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제주시 구좌읍 월정리 용천동굴 내부에서 석순과 종유석이 자라고 있다 ★...용천동굴의 종유석 -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제주시 구좌읍 월정리 용천동굴 내부에서 자라고 있는 종유석 ★...용천동굴의 천년호수 -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제주시 구좌읍 월정리 용

출처 : slp317

글쓴이 : 여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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