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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에는 꽃이 피네
*** 山 ****/산행

낙영산-도명산 등산-공림사

by 산산바다 2008. 2. 22.

산과바다

 

 

 

 

낙영산-도명산 등산-공림사


낙영산(落影山) 740m

위치:충북 괴산군 청천면 사담리

산행:2008.2.17. 

동행:산과바다(이계도) 선재(한병국)

코스:공림사주차장-공림사-절고개-문바위-범바위-낙영산-전망대-도명산-절고개-공림사로 회귀 

 

 

낙영산은 충북 괴산군 청천면 사담리에 있는 산이다. 속리산 문장대에서 뻗어내려온 산세는 밤치재에서 가라앉았다가 백악산을 일구고 수안재를 지나 낙영산을 솟구치게 한 뒤 도명산에 이르러 화양구곡의 학소대 절경을 만든다. 한마디로 이 능선은 화양계곡의 오른쪽 벽을 구축하며 화양천 구비구비에 절경을 만들어놓은 장본이 되는 산인 셈이다. 

 

미원에서 괴산 화양동으로 가다가 보은 쪽으로 방향을 전환한 뒤 속리산으로 들어가는 듯이 산속으로 깊숙히 들어가면 협곡이 좌우로 좁아지고 전방에 송림이 보이며 공림사표지판이 나오면 좌회전하여 산을 올라가면 된다. 공림사 방향으로 올라가기 시작한지 얼마 안되어 왼편으로 주차장이 나오고 낙영산의 화강암 슬랩이 보기 좋게 공림사 뒤로 솟아오르기 시작한다.

 

낙영산 공림사 일주문에서 본 낙영산모습 일부문 지나 왼쪽에 주차하고 올라감.

 

낙영산 표지석을 보고 공림사는 하산길에 둘러보기로 하고, 공림사 입구에서 좌측 절고개 쪽으로 등산 시작 함

 

 

절고개에어 잠시 위고 우측으로 오름길을 따라 낙영산 올라감(좌측은 조봉산, 고개넘어 직진은 도명산 가는길이다)

아래에서 볼때는 눈이 안 보였는데 올라 갈수록 눈길이 시작됨 

 

낙영산(落影山)은 동북쪽으로 가령산(642m)을 거느리고 있으며, 서쪽으로는 조봉산(684m)과 맞닿아 있다.

 

  

속리산 주변의 산들이 수려한 것처럼 낙영산의 산줄기도 갖가지 형상을 한 기암들이 솟구쳐 있어 마치 선계(仙界)에 와있는 같은 느낌을 주면서, 한 폭의 산수화를 보는듯한 착각을 줄 정도로 아름다운 산이다  

 

 

 

 

 

 

 

 

또한 북서쪽으로는 도명산(643m)이 한눈에 보이고, 남쪽 좌측에 백악산(858m) 남쪽으로는 속리산의 산줄기인 상학봉 묘봉 관음봉 문장대 청황봉까지 파노라마를 이루고, 동북쪽 멀리 백두대간 줄기인 청화산 백화산이 희미하게 보인다.  

  

 

 

 

 

 

 

전망대에서 북동쪽 군자산이 보인다.

 

낙영산 정상가까이 에서 점심을 간단히먹고

 

 

 

전망대에서 저쪽이 도명산 이쪽이 조봉산...... 

 

도명산이 보이고.......... 

아이젠을 고쳐매고 도명산쪽으로 내려간다.

 

 

 

중앙 멀리보이는산이 괴산 쌍곡계곡에 있는 군자산인데.............

  

도명산 정상이 보인다.

 

 

도명산에서 절고개쪽으로 건물터를 지나 골짜기 물이 녹아내려 얼어있네..

 

눈방석이 쉬원하네.................. 

 

 

 

 

 

 

낙영산 공림사 (空林寺)


위치:충북 괴산군(槐山郡) 청천면(靑川面) 사담리(沙潭里) 낙영산(落影山)에 있는 사찰.

 

 

 

대한불교조계종 제5교구 본사인 법주사의 말사(末寺)이다. 신라 경문왕 때 자정(慈淨)이 창건하였다. 자정은 국사(國師)의 지위를 사양한 뒤 그곳에 초암을 짓고 살았는데, 그의 덕을 추모한 왕이 절을 세우고 공림사라는 사액(賜額)을 내렸다고 한다.

 

1399년에 함허(涵虛)가 명산대천을 편력(遍歷)하다가 폐사가 된 이 절에 이르러서 법당과 요사(寮舍) 등의 모든 건물을 새로 중창(重創)하였다.

 

1593년에 왜병의 방화로 여러 건물이 불탔으나 대웅전만은 갑자기 바람이 반대쪽에서 불어와 보존될 수 있었다. 인조 때에 다시 중창, 1688년에 사적비를 세웠다.

 

6·25 뒤 공비의 잦은 출몰로 영하문(暎霞門)과 사적비만 남고 모두 소실되고 1966년에 법당과 요사를 재건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현존하는 당우(堂宇)로는 극락전과 영하문이라는 현판이 걸린 일주문, 요사 등이 있고, 극락전 안에는 높이 80㎝의 금동아미타여래좌상이 봉안되어 있다.

 

그밖에도 범종과 부도 3기(基),맷돌·석조(石槽)·사적비 등이 있다. 그 가운데 범종은 1776년에 주조되었고, 부도는 극락전 좌측의 청룡날에 2기가 있고 남쪽의 부도골에 1기가 있다.  

 

 

공림사 앞에 있는 느티나무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나무란다.

 

공림사을 둘러보고 낙영산-도명산 산행을 마침

 

동행한 선재(한병국님) 오조대사와 육조대사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산행 즐거웠군요

 

 

산과바다 이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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