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산에는 꽃이 피네
*** 時調詩 ***/自作 時調詩

밤바다 대첩작전

by 산산바다 2007. 10. 24.

산과바다

 방파제에서 바라본 능포마을의 야경

 

 

 

 

    밤바다 대첩작전



밤바다 대첩작전 갯바위에 올라서니

처녀별 초롱초롱 앞 다투어 내려오고

처얼썩 파도소리에 산과바다 즐겁네.


캐미불 반짝반짝 파도 속에 스믈스믈

감성돔 생존경쟁 한판싸움 끌어내곤

긴 밤이 홀로 짧은데 동쪽하늘 밝았네.



2007.10.24.

산과바다 이계도

.

.

.

.

 

                                                                                   월동추님이 보내주신 대응시입니다.

 

            산과바다님께/越冬秋

 

 

     밤바다 검은호수 아기별들 숨박꼭질

     밤낚시 감성돔과 밀고잡고 즐겨하니

     미명이 질투심나서 새벽밝음 부르네.

 

     인간사 사는모습 낚시질과 같다던가

     옛역사 모셔와서 난세풍운 물어보니

     태공망 세상낚는법 배워보라 이르네.

 

 

 

 

松林家에 越冬秋님이 대응시로 주신 글이지요.  낚시 하는이의 마음을 너무 잘 표현해 주심이 고마울 뿐이고요,

오래 두고 감상 하리라........

松林님 블로그 바로가기  http://blog.daum.net/a1612h/13089107

 

 

거제도 장승포 넘어 능포방파제 동쪽하늘 밝아오고....

 

 



산과바다 이계도

'*** 時調詩 *** > 自作 時調詩'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을을 보며  (0) 2007.10.27
가을바람 스산한데  (0) 2007.10.24
감성돔이 웃는다  (0) 2007.10.23
친구의 권유에  (0) 2007.10.19
구름 한 점 떠가네  (0) 2007.10.17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