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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에는 꽃이 피네
*** 時調詩 ***/自作 時調詩

여름을 열고

by 산산바다 2007. 5. 2.

산과바다

       구술봉이

 

 

 

 

여름을 열고



붉은 꽃 지더니

흰 꽃이 피는 구나

立夏는 비 뿌려 여름을 열고


연한 숲 짙어지니

뻐꾸기 소리 은은하여

물 먹은 논엔 못자리 포근하고


태양 밝음 길어지니

이른 새벽 일찍 나와

일구어진 논밭 씨 뿌려 준비하고


부지런함 깨움 주니

가르침은 희망 속에

百年大計 2세 교육 가을 결실 보이네.......   



2007. 5. 입하

산과바다 이계도

 

 

시험 보는 날 자율학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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