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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에는 꽃이 피네

菜根譚/菜根譚 前集226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027.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027. 居軒冕之中 不可無山林的氣味。 거헌면지중 불가무산림적기미 處林泉之下 須要懷廊廟之經綸。 처림천지하 수요회랑묘적경륜 높은 자리에 올라 있을 지라도 자연을 벗 삼아 유유히 살아가는 성품을 가져야 하며, 자연을 벗 삼아 살아가고 있을.. 2019. 10. 26.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026.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026. 飽後思味 則濃淡之境都消。色後思婬 則男女之見盡絶。 포후사미 즉능담지경도소 색후사음 즉남녀지견진절 故人常以事後之悔悟 破臨事之癡迷 則性定而動無不正。 고인사이사후지회오 파림사지치미 즉성도이동무부정 배부른 뒤에 음식 맛을 .. 2019. 10. 26.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025.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025. 矜高妄傲 無非客氣。降伏得客氣下 而後正氣伸。 긍고거오 무비객기 항복득객기하 이후정기신 情欲意識 盡屬妄心。消殺得妄心盡 而後眞心現。 정욕의식 진속망심 소쇄득망심진 이후진심현 잘난 체 뽐내는 것과 교만한 것은 모두 쓸데없는 기운.. 2019. 10. 25.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024.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024. 糞蟲至穢 變爲蟬 而飮露於秋風。 분충지예 변위선 이음로어추풍 腐草無光 化爲螢 而輝采於夏月。 부초무광 화위형 이요채어하월 固知潔常自汚出明每從晦生也。 고지결상자오출명매종회생야 굼벵이는 더럽기 짝이 없지만 변하여 매미가 되어 .. 2019. 10. 25.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023.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023. 攻人之惡 毋太嚴。要思其堪受。 공인지악 무대엄 요사기감수 敎人以善 毋過高。當使其可從。 교인이선 무과고 당사기가종 남이 잘못한 것을 다스릴 때에도 너무 엄하게 하지 말아야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그 사람이 그것을 받아서 견뎌낼 수 .. 2019. 10. 25.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022.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022. 好動者 雲電風燈。嗜寂者 死灰槁木。 호동자 운전풍등 기적자 사회고목 須定雲止水中 有鳶飛魚躍氣象 總是有道的心體。 수정운지수중 유연비어약기상 재시유도적심체 부산하게 움직이기를 좋아하는 사람은 구름 속의 번개나 바람 앞의 등불과.. 2019. 10. 25.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021.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021. 家庭 有個眞佛 日用 有種眞道。 가정 유개진불 일용 유종진도 人能誠心和氣 愉色婉言 인능성심화기 유색완언 使父母兄弟間 形骸兩釋 意氣交流 사부모형제간 형해양석 의기교류 勝於調息觀心萬倍矣。 승어조식관심만배의 우리네 집에도 참다운.. 2019. 10. 25.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020.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020. 事事留個有餘不盡的意思 사사유개유여부진적의사 便造物不能忌我 鬼神不能損我。 편조물 불능기아 귀신불능손아 若業必求滿功必求盈者 不生內變 必召外憂。 약업필구만공필구영자 불생내변 필소외우 모든 일에 어느 정도의 여유를 갖고 여지.. 2019. 10. 25.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019.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019. 完名美節 不宜獨任。分些與人 可以遠害全身。 완명미절 불의독임 분사여인 가이원해전신 辱行汚名 不宜全推。引些歸己 可以韞光養德。 욕행오명 불의전추 인사귀기 가이도광양덕 이름을 좋게 알리고 착한 일을 할 때에는 혼자서 다 하려고 하.. 2019. 10. 25.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018.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018. 蓋世功勞 當不得一箇矜字。 개세공로 당부득일개긍자 彌天罪過 當不得一箇悔字。 미천죄과 당부득일개회자 온 세상에 알려질 만큼 큰 공로를 세웠다고 할지라도 스스로 그 일을 자랑한다면 아무런 가치가 없을 것이며, 하늘에 가득 찰 만큼 큰 .. 2019. 10. 25.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017.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017. 處世 讓一步爲高。退步 卽進步的張本。 처세 양일보위고 퇴보 즉진보적장본 待人 寬一分是福。利人 實利己的根基。 대인 관일분시복 이인 실이기적근기 세상살이에서는 한 걸음 양보할 줄 아는 것이 자신의 가치를 높이는 것이니, 그것은 한 걸.. 2019. 10. 25.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016.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016. 寵利 毋居人前。德業 毋落人後。 총리 무거인전 덕업 무락인후 受享 毋踰分外。修爲 毋減分中。 수향 무유분외 수위 무감분중 혜택과 이익을 보는 것은 다른 사람보다 앞서지 말고, 자신에게 주어진 일을 하고 사람에게 덕을 베푸는 것은 다른 .. 2019. 10. 25.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015.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015. 交友 須帶三分俠氣。作人 要存一點素心。 교우 수대삼분협기 작인 요존일점소심 친구를 사귈 때에는 서로 넉넉히 도우려는 마음을 가져야 하며, 사람을 부릴 때에는 반드시 한 점의 순수한 마음을 지녀야 할 것이다. 산과바다 이계도 2019. 10. 24.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014.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014. 作人 無甚高遠事業 擺脫得俗情 便入名流。 작인 무심고원사업 파탈득속정 편입명류 爲學 無甚增益工夫 減除得物累 便超聖境。 위학 무심증익공부 감제득물루 편초성경 사람이 뛰어나게 위대한 일을 한 것은 없을지라도 속된 욕정에서 벗어나기.. 2019. 10. 24.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013.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013. 徑路窄處 留一步與人行。 경로착처 유일보여인행 滋味濃的 減三分讓人嗜。此是涉世 一極安樂法。 자미농적 감삼분양인기 차시섭세 일극안락법 좁은 길에서는 한 걸음 물러서서 남을 먼저 지나가게 하고 맛있는 음식은 혼자 먹지 말고 일부를 .. 2019. 10. 24.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012.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012. 面前的田地 要放得寬 使人無不平之歎。 면전적전지 요방득관 사인무불평지탄 身後的惠澤 要流得久 使人有不匱之思。 신후적혜택 요류득구 사인유불궤지사 살아 있을 때는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사람들을 너그럽게 대하여 불평을 듣지 않도록 .. 2019. 10. 24.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011.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011. 藜口莧腸者 多氷淸玉潔。袞衣玉食者 甘婢膝奴顔。 려구현장자 다빙청옥결 곤의옥식자 감비슬노안 蓋志以澹泊明 而節從肥甘喪也。 개지이담박명 이절종비감상야 명아주를 먹고 비름으로 배를 채우는 사람은 얼음같이 맑고 옥처럼 깨끗함이 가.. 2019. 10. 24.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010.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010. 恩裡 由來生害。故快意時 須早回頭。 은리 유래생해 고쾌의시 수조회두 敗後 或反成功。 故拂心處 莫便放手。 패후 혹반성공 고불심처 막편방수 은혜를 받고 있는 그 속에서 재앙이 싹트는 것이니 그러므로 만족스러울 때에는 주위를 되돌아보.. 2019. 10.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