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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에는 꽃이 피네
**여행이 좋아**/사찰 여행

조계산 선암사

by 산산바다 2006. 10. 4.

산과바다



 

선암사 여행

 

일자 - 06.4.16.(부부 동반하여)

위치 - 전라남도 순천시 승주읍 죽학리 조계산 동쪽(조계산 서쪽에는 3보사찰인 송광사가 있음)

개요 - 542년(신라 진평왕 3)에 아도(阿度) 화상이 창건했다고 전해짐.

 

 

 

 

봄철에 찾아간 선암사는(여러번 가보았지만) 꽃대궐 같이 아름다운 태고종총림 총본산으로 우라나라의 가장 아름답고 포근한 절로 스님들의 정진 수도하는 도량으로 좋은 절임이 틀림 없을것 같다.

 

 

 선암사승선교(조선 후기), 보물 제400호, 길이 14m

 

 

〈사적기〉에 의하면 875년(헌강왕 1)에 도선(道詵) 국사가 남방비보(南方裨補)를 위해 경상남도 진주 영봉산의 용암사(龍巖寺), 전라남도 광양 백계산의 운암사(雲巖寺)와 함께 선암사를 창건했다고 한다.

 

 

1092년(고려 선종 9)에 대각국사 의천(義天)이 크게 중창했으나 임진왜란 때 모두 소실되었다. 1660년(조선 현종 1)에 경잠(敬岑)·경준(敬俊)·문정(文正)이 재건을 시작했고, 1698년(숙종 24)에는 호암 약휴(若休)선사가 원통전을 짓고 그 안에 목조관음보살상을 봉안했다함.

 

 

 1701년에는 약 30년간에 걸쳐 완성된 불조전에 과거 53불을 비롯한 60여 구의 목조불상을 봉안했으며, 대웅전의 개수 및 선암사 입구의 석조 다리인 승선교 축조 등 대대적인 확장과 정비가 이루어졌다.

 

 

1819년에 불이 나서 건물들이 소실되자 곧 상월(霜月)이 중건했고, 1823년 다시 불이 나자 해붕(海鵬)·눌암(訥庵)·월파(月派) 대사 등이 중수하여 대규모 가람을 형성했다.

 

 

사찰의 우측에 보이는 조계산능선이 아주 포근하게 감싸주어 차분하고 편안해짐을 느끼게 해준다. 

 

 

현재 경내에는 대웅전(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41호)을 비롯하여 원통전·팔상전·천불각·장경각·강선루 등이 남아 있다.

 

 

 이 절은 1911년 조선총독부가 발표한 사찰령과 사찰령시행규칙에 따라 31본산 중의 하나가 되었다. 6·25전쟁 때 많은 건물과 문화재가 소실되었다함.

 

 

 

주요문화재로는 대웅전 앞의 3층석탑 2기(보물 제395호), 입구의 석조 다리인 승선교(보물 제400호), 대각국사진영(보물 제1044호), 대각암부도(보물 제1117호), 북부도(보물 제1184호), 동부도(보물 제1185호), 금동향로(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20호), 화산대사사리탑, 순조가 친필로 쓴 '대복전'(大福田)과 '천인'(天人)이라는 편액 등이 있다.

 

 

 

 

 

산과바다 이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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