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 생각에
눈 내린 연풍
하얀밤 홀로 외로이
찬바람 쌩쌩
춥기만 하다
까만하늘 하얀별
님 그리움에
추위를 잊게 하고
나를 반긴다.
영롱한 북두칠성
희미해짐이
해맞이 준비로
시간을 알린다.
그리운 님 생각
눈 속에 녹아들고
어느새 동쪽 붉음이
날이 새나보다
2002. 12.26.
추운날 새벽 님생각에
-산과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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