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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에는 꽃이 피네
*** 時調詩 ***/自作 時調詩

대야산에 올라

by 산산바다 2006. 8. 10.

06.8.8. 입추  - 대야산에 올라-

 

 

충북 괴산 송면과 경북 문경 가은의 경계를 이룸

 

 

 

 

 

       대야산에 올라


   바람소리 물소리 함께 섞이어

   용추골 용추폭포 용오름 지켜주고

   계곡 반석 시원하게 나를 반기네.


   다래골 피아골 합수점에는

   선유계곡 달빛 받아 신선 놀았던

   월영대에 오르니 내 또한 신선이네.


   깎아지른 기암괴석 암봉 오르니

   서로 충북 동으로 경북 가운데 솟아

   백두대간 줄기줄기 이어 주었네


   조항산 청화산 천황봉... 남으로 품고

   장성봉 희양산 백화산... 북으로 품어서

   기기묘묘 우뚝 솟아 가히 비로봉 이로구나.


                                       06.8.8. 입추날

                                       -산과바다-

 

 대야산 (북쪽방향에서 대야산을 바라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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