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산에는 꽃이 피네
禪詩/寒山詩集(寒山, 拾得, 豊干) 詩

한산시(寒山詩) 3字詩 5

by 산산바다 2024. 3. 29.

산과바다

寒山詩集 : 한산(寒山) 습득(拾得) 풍간(豊干)

 

 

          한산시(寒山詩) 3字詩 5

        《三字詩 六首 其五

 

重巖中(중암중) : 바위산 지나 또 바위산

足淸風(족청풍) : 발길마다 시원한 바람 지나네.

扇不搖(선불요) : 부채질 따로 하지 않아도

涼冷通(양냉통) : 서늘하고 시원한 바람 통하네.

明月照(명월조) : 어떤 날은 둥근달 밝게 비추고

白雲籠(백운농) : 어떤 때는 흰 구름에 온통 덮이네.

獨自坐(독자좌) : 그 속에 홀로 앉아있는 이

一老翁(일노옹) : 한산 속 한산이란 노인이라네.

 

 

 

 

산과바다 이계도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