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산에는 꽃이 피네
*** 詩 ***/東坡居士 蘇軾 詩

元翰少卿寵惠谷簾水一器龍團二(원한소경총혜곡렴수일기룡단이) : 소식(蘇軾)

by 산산바다 2022. 9. 20.

산과바다

龍團茶(용단차)
龍團茶(용단차)

蘇軾 詩 HOME

 

 

 

元翰少卿寵惠谷簾水一器龍團二枚仍以新詩為貺嘆味不已次韻奉和(원한소경총혜곡렴수일기룡단이매잉이신시위황탄미불이차운봉화) : 소식(蘇軾)

원한 소경께서 곡렴수 한 그릇과 용단차 두 덩어리를 보내주시어 그 맛에 탄식하여 찬탄해 마지않아 새로운 시를 지어드려 화답한다.

 

巖垂匹練千絲落雷起雙龍萬物春此水此茶俱第一共成三絕景中人

 

 

巖垂匹練千絲落(암수필련천사락) : 바위에 드리운 흰 명주 떨어지는 실 천 가닥이

雷起雙龍萬物春(뇌기쌍용만물춘) : 우레가 쌍룡을 일으키니 만물에 봄이 오네.

此水此茶俱弟一(차수차다구제일) : 이 물과 이 차가 하나같이 으뜸이라서

共成三絶鑑中人(공성삼절감중인) : 시와 함께 삼절을 이루어 그 빛이 눈을 찌르네.

 

 

 

 

산과바다 이계도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