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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에는 꽃이 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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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장(日長) - 백거이(白居易)

by 산산바다 2021. 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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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장(日長) - 백거이(白居易)

            해가 길다

 

 

日長晝加餐(일장주가찬) : 해가 길어 낮에 음식을 더 먹고

夜短朝餘睡(야단조여수) : 밤이 짧아 아침에 늦잠을 잔다.

春來寢食間(춘래침식간) : 봄이 오면 식간에 낮잠을 자고

雖老猶有味(수로유유미) : 그래도 노인은 오히려 맛이 있다.

林塘得芳景(림당득방경) : 숲의 언덕엔 멋진 풍경이 있고

園曲生幽致(원곡생유치) : 동산의 골짜기엔 그윽한 경치가 있다.

愛水多棹舟(애수다도주) : 물이 많아 배 노 젓기 좋고

惜花不掃地(석화부소지) : 꽃이 아까워 땅은 쓸지 않는다.

幸無眼下病(행무안하병) : 다행이 눈병이 없어져서

且向樽前醉(차향준전취) : 또 술 단지 앞에서 술 취한다.

身外何足言(신외하족언) : 몸 밖을 뭐라 말하리오.

人間本無事(인간본무사) : 인간은 아무것도 아닌데.

 

 

* 에구 이를 어쩌나? 解釋된 자료를 찾지 못해 拙解釋으로 올려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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