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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에는 꽃이 피네
★ 산에는 꽃이 피네/야생화(초본)

부들과 애기부들의 비교

by 산산바다 2020. 6. 26.

산과바다

1-부들, 2-애기부들

               부들과 애기부들의 비교

               2020. 6. 26. 담음

               같은 서식지에 같이 있어 크기를 비교 할 수 있군요.

               애기부들은 위 수꽃과 아래 암꽃이 떨어져 있는데 부들은 위 수꽃과 아래 암꽃이 이어져있군요.

 

1부들 - 위 수꽃 과 아래 암꽃이 이어져 있다. 2애기부들 - 위 아래가 떨어져 있다.

        부들 Typha orientalis C. Presl

         속씨식물 >외떡잎식물강 >벼목 >부들과 >부들속(Typha)

 

개울가나 연못의 습지에서 자란다. 뿌리줄기가 옆으로 뻗으며 키가 2m에 이른다. 잎은 선형으로 어긋나고 줄기를 완전히 감싸며, 길이는 1.3m에 이르나 너비는 1가 채 되지 않는다.

꽃은 7월에 노란(황색) 꽃이 줄기 끝에 무리져 피는데 수꽃은 위쪽에, 암꽃은 그 아래쪽에 핀다. 꽃가루는 4개가 모여 한 덩어리를 이룬다. 꽃가루를 햇볕에 말린 것은 포황(蒲黃)이라 하여 한방에서 지혈·산후조리에 사용한다. 또한 혀가 부을 때 꽃가루를 혀에 뿌리면 가라앉는다고 한다. 꽃가루받이가 일어날 때 부들부들 떨기 때문에 부들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열매는 11월경에 달리며 길이가 7~10로 적갈색이며 핫도그와 같은 형태이다. 꽃말-용기

 

* 부들은 환경조건만 적합하면 아주 잘 자라고 특히 키가 크기 때문에 돗자리, 방석, 물건을 덮거나 햇빛을 가리는 뜸, 비올 때 우산 구실을 하는 도롱이 및 짚신, 부채 등을 만드는 데 사용했다. 부들로 만든 돗자리를 부들자리 또는 늘자리라 한다. 부들은 질기고 탄력성이 있어 방석이나 돗자리로도 많이 만들어 썼다.

 

* 포황(蒲黃 부들의 꽃가루)은 중의임상에서 사용하는 약이다. 화어(化瘀, 어혈을 풀어 줌), 지혈, 이뇨 등의 효능이 있으며, 각종 내외 출혈증, 어체통증(瘀滯痛症), 심복통, 혈림(血淋,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는 병증) 등의 치료에 사용한다.

현대임상에서는 고지혈증, 만성 비특이성 결장염, 통경(痛經, 월경통), 위통, 구창(口瘡, 입안이 허는 병증) 등의 병증에 사용한다.

 

* 부들속(Typha) : 부들, 애기부들, 꼬마부들, 큰잎부들 등이 있다.

                     ㆍ 꼬마부들애기부들에 비해 암꽃이삭이 작다는 뜻의 이름이다.

 

* 부들(20. 6. 17)    * 부들(19. 7. 2)    * 부들(14. 12. 21)    * 부들(14. 6. 3)

 

* 애기부들(20. 6. 20)    * 애기부들(19. 7. 19)    * 애기부들(14. 7. 8)

 

 

 

 

산과바다 이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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