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산에는 꽃이 피네
★ 산에는 꽃이 피네/야생화(초본)

댕댕이덩굴 Queen coral beads

by 산산바다 2020. 6. 18.

산과바다

              댕댕이덩굴 Queen coral beads

              2020. 6. 17. 담음

              황백색의 작은 꽃의 꽃잎을 열었는데 빈약하여 보잘 것 없군요.

              * 10월에 짙은 군청색 또는 검은색의 열매가 꽃보다 더 예쁘게 달리더군요.

              * 왼쪽으로 감는 하록(夏綠) 목본성 덩굴 초본으로 잘 분지한다. 서로 휘감으면서 단단한 줄기를 만든다.

              * 1년지는 녹색인데, 거친 털(粗毛)이 있다. 2년지 부터는 회갈색이 된다.

 

        댕댕이덩굴 Coculus orbiculatus L. DC.

         피자식물문 >쌍자엽식물강 >미나리아재비목 >방기과 >댕댕이덩굴속(Cocculus)

 

댕강넝쿨이라고도 한다. 들판이나 숲가에서 자란다. 줄기는 3m 정도이다. 잎은 어긋나고 달걀 모양이며 윗부분이 3개로 갈라지기도 한다. 줄기와 잎에 털이 있다. 잎 끝은 뾰족하고 밑은 둥글며 길이 312cm, 나비 210cm로서 35맥이 뚜렷하다.

꽃은 양성화로 6월에 황백색으로 잎겨드랑이에서 원추꽃차례[圓錐花序]를 이루어 핀다. 꽃받침조각과 꽃잎 및 수술은 각각 6개이며 암꽃은 6개의 헛수술과 3개의 심피(心皮)가 있다. 암술대는 원기둥 모양이고 갈라지지 않는다.

열매는 핵과(核果)로 지름 58mm의 공 모양이고 10월에 짙은 군청색또는 검게 익으며 흰가루로 덮여 있다. 한국(황해도 이남지방) ·일본 ·중국 ·타이완 등지에 분포한다.

 

* 줄기로는 바구니를 만들기도 한다. "항우도 댕댕이덩굴에 넘어진다."는 옛말은 작고 보잘것없다고 해서 깔보아서는 안 된다는 것을 가리킨다.

 

생약명으로 ()木防己(목방기), ()()靑檀香(청단향)이라 하며 약용한다. 치열(治熱) ·사습제(瀉濕劑) ·신경통 ·류머티즘 ·수종(水腫) ·이뇨(利尿) 등에 사용한다. 유독성 식물이다.

 

* 댕댕이덩굴속(Cocculus) : 댕댕이덩굴이 있다.

 

* 댕댕이덩굴(19. 7. 12)    * 댕댕이덩굴(18. 7. 11)    * 댕댕이덩굴 열매(16. 10. 27)     * 댕댕이덩굴(16. 6. 8)    * 댕댕이덩굴(14. 7. 22)

 

 

 

 

산과바다 이계도

'★ 산에는 꽃이 피네 > 야생화(초본)' 카테고리의 다른 글

패랭이꽃 Chinese pink  (0) 2020.06.18
원추천인국 Rudbeckia  (0) 2020.06.18
솔나물 Galium verum  (0) 2020.06.18
실유카 Adam's needle  (0) 2020.06.18
쥐방울덩굴 Northern Dutchman’s pipe  (0) 2020.06.18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