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바다
모감주나무 Goldenrain tree
2020. 6. 15. 담음
모감주나무 Koelreuteria paniculata Laxm.
속씨식물문 >쌍떡잎식물강 >무환자나무목 >무환자나무과 >모감주나무속 Koelreuteria
추위와 공해에 강하고 토양의 비옥 요구도가 낮아 척박지에서도 잘 생육하며 토양에 관계없이 잘 자라나 양지바른 곳을 좋아한다. 내조성과 내염성, 내건성이 대단히 강하다.
잎은 어긋나기하며, 홀수깃모양 겹잎으로, 길이는 25-35cm이다. 소엽은 7-15개이고, 달걀형의 긴 타원형이며 길이와 폭이 각 3-10cm × 3-5cm로, 뒷면 잎맥을 따라 털이 있으며 가장자리에 불규칙하고 둔한 톱니가 있다.
꽃은 6월~7월에 피고 원추꽃차례는 길이 25-35cm로 가지 끝에 달리고, 꽃은 짧은 퍼진 털이 있고 지름은 1cm로, 노란색이나 중심부는 붉은색이다. 꽃받침은 거의 5개로 갈라지며 꽃잎은 4개가 모두 위를 향하여 한쪽은 없는 것 같이 보이고, 뒤로 젖혀진 아랫부분에 붉은색 부속체가 있다.
열매는 삭과(蒴果)로 꽈리 같으며 9월 초-10월 초에 성숙한다. 길이가 4-5cm이고 3개로 갈라지며, 종자는 3개가 들어 있고 둥글며 검은색으로 윤채가 있다.
중부 이남의 해안가 산지에서 자라는 낙엽활엽소교목으로 추위와 공해에 강하고 양지바른 곳에서 잘 생육한다.
* 대한민국에서는(중국과 한국이 원산지인 나무로) 아래의 모감주나무를 천연기념물로 보호한다.
ㆍ안면도 승언리의 모감주나무 군락
ㆍ포항시 동해면 발산리의 모감주나무, 병아리꽃나무 군락지
ㆍ완도 대문리의 모감주나무 군락
* 모감주나무속(Koelreuteria)은 무환자나무과의 한 속으로 남·동부 아시아 원산이며 3종을 거느린다.
한국에는 모감주나무 (Koelreuteria paniculata L.) 1종이 서식한다.
* 모감주나무(19. 6. 12) * 모감주나무(18. 8. 2) * 모감주나무(16. 6. 23) * 모감주나무(12. 6.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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