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바다
노랑어리연 Water fringe, Yellow floatingheart
2019. 6. 1. 담음
청주 두꺼비 생태공원 내의 청개구리못에서 서식함을 담았는데 오전에는 꽃잎을 열지만 오후엔 꽃잎이 닫히는군요.
* 꽃의 수명은 하루밖에 되지 않지만 같이 올라온 다른 꽃봉오리에서 꽃이 피고지기를 한동안 반복하여 오랜 기간 꽃을 볼 수 있군요.
노랑어리연 Nymphoides peltata (J.G.Gmelin) Kuntze
속씨식물문 >쌍떡잎식물강 >용담목 >조름나물과 >조름나물속(Menyanthes)
노랑어리연꽃은 우리나라 각처의 연못과 늪에서 자라는 다년생 수초이다. 생육환경은 물이 깊지 않고 오래 고여 있는 곳에서 자란다. 키는 10~15㎝이고, 잎은 지름이 5~10㎝로 난형 또는 원형인데 밑부분이 2개로 갈라지며 물 위에 뜨는 잎은 수련 잎과 비슷하게 윤기가 나고, 뒷면은 갈색을 띤 보라색이 돈다.
꽃은 6~9월에 노란색으로 피는데 지름이 3~4㎝이며 가장자리에 털이 있으며 꽃줄기는 물속에 있는 잎겨드랑이에서 올라온다. 꽃의 수명은 하루밖에 되지 않지만 같이 올라온 다른 꽃봉오리에서 꽃이 피고지기를 한동안 반한다. 꽃이 예쁘고 별다른 관리를 하지 않아도 잘 자라기 때문에 연못에 많이 심어져 있다.
열매는 9~10월경에 길이 약 0.3㎝ 정도의 타원형으로 달린다. 관상용으로 쓰인다.
* 전초(全草)를 행채(荇菜)라 하며 약용한다.
여름철에 전초를 뜯어 햇볕에서 말린다. 맛은 달고 성질은 차다. 열을 내리고 소변이 잘 나오게 하며 부기를 가라앉히고 독을 제거한다. 열병, 열림(熱淋), 두통, 부스럼 등에 쓴다. 하루 9~15g을 탕약으로 먹거나 즙을 짜서 먹는다. 외용약으로 쓸 때는 짓찧어 붙인다.
* 조름나물속(Menyanthes) : 조름나물 노랑어리연(꽃) 등이 있다.
* 노랑어리연(18. 6. 16) * 노랑어리연(14. 6. 11)
산과바다 이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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