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상홍 落霜紅 Ilex serrata

산과바다

2019. 6. 1. 담음

꽃과 잎 모양이 작살나무와 비슷한데 잎과 줄기가 마주나기가 아니고 어긋나기로 되어있어 구분되는군요.

* 암수 딴그루로 암술이 안보이니 수꽃으로 보이고 꽃잎이 4~5장으로 그 수가 일정하지 않고 꽃잎의 색깔이 연한 자줏빛과 흰색도 있군요. 또 잎이 뾰쪽하고 가장자리에 잔 톱니가 있음이 특이하군요.

* 낙상홍은 서리가 내려 잎이 지고난 후에도 열매가 떨어지지 않고 빨갛게 달려 낙상홍(落霜紅)이라 하는군요.

낙상홍 llex serrata Thunb.

피자식물문 >쌍자엽식물강 >노박덩굴목 >감탕나무과 >감탕나무속(Ilex)

낙상홍은 추위에 강하기 때문에 경기 지방에서는 관상용으로 심는다.

잎은 어긋나고 타원형이며 길이 5~8cm, 나비 2~4cm이다. 잎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잔 톱니가 있다.

꽃은 2가화로 6월경 잎겨드랑이에 모여 달리며 연한 자줏빛이다. 꽃의 부분은 각각 4∼5개씩이고 수꽃에는 암술이 없다.

열매는 장과로 지름 5mm 정도로 둥글고 붉게 익는데, 서리가 내리어 잎이 떨어진 다음에도 빨간 열매가 다닥다닥 붙어 있어 낙상홍(落霜紅)이라고 부른다.

* 개량품종에는 열매가 백색 또는 황색인 것도 있으며, 열매의 빛깔이 좋기 때문에 암나무는 정원수 ·분재 또는 꽃꽂이의 소재로 많이 쓰인다.

* 감탕나무속(Ilex) : 양호랑가시나무, 중국호랑가시나무, 호랑가시나무, 꽝꽝나무, 좀꽝꽝나무, 일렉스 데키두아, 감탕나무, 대팻집나무, 민대팻집나무, 미국호랑가시나무, 마테, 개동청나무, 먼나무, 낙상홍, 일렉스 베르티킬라타, 일렉스 보미토리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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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는 꽃이 피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