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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에는 꽃이 피네
★ 산에는 꽃이 피네/야생화(초본)

도라지 桔梗 Balloonflower

by 산산바다 2018. 7. 6.

산과바다



도라지 桔梗 Balloonflower

2018. 7. 5. 담음

야산기슭의 풀밭에 단 한포기만 자라고 있음을 담았는데 농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꽃이다.





도라지 Platycodon grandiflorum (Jacq.) A.DC.

피자식물문>쌍자엽식물강 >초롱꽃목 >초롱꽃과 >도라지속(Platycodon)


길경 도랏 길경채 백약 질경 산도라지라고도 한다.

산과 들에서 자란다. 뿌리는 굵고 줄기는 곧게 자라며 자르면 흰색 즙액이 나온다. 높이는 40100cm이다.

잎은 어긋나고 긴 달걀 모양 또는 넓은 바소꼴로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으며, 잎자루는 없다. 잎의 끝은 날카롭고 밑부분이 넓다. 잎 앞면은 녹색이고 뒷면은 회색빛을 띤 파란색이며 털이 없고 길이 47cm, 너비 1.54cm이다.

꽃은 7-8월에 피고 하늘색 또는 백색이며 원줄기 끝에 1개 또는 여러개가 위를 향해 달린다. 꽃받침은 5개로 갈라지고 열편은 길이 0.5-5mm로서 삼각상 피침형이며 꽃부리는 끝이 퍼진 종형이고 지름 4-5cm로서 끝이 5개로 갈라지며 갈라진 끝은 삼각형이다. 씨방하위에 웅애 선숙화로 끝에서 종자를 맺는다. 씨방은 5실이며, 5개의 수술과 1개의 암술이 있고 암술대는 끝이 5개로 갈라진다.

열매는 삭과(蒴果)로서 달걀 모양이고 꽃받침조각이 달린 채로 익는다. 번식은 종자로 잘된다. 꽃말은 영원한 사랑이다. 한국·일본·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 봄가을에 뿌리를 채취하여 날것으로 먹거나 나물로 먹는다. 도라지의 주용 성분은 사포닌이다.

* 생약명의 길경(桔梗)은 뿌리의 껍질을 벗기거나 그대로 말린 것이며, 한방에서는 치열(治熱) 폐열 편도염 설사에 사용한다.


* 도라지속(Platycodon) : 흰색 꽃이 피는 것을 백도라지(for.albiflorum), 꽃이 겹으로 되어 있는 것을 겹도라지(for. duplex), 흰색 꽃이 피는 겹도라지를 흰겹도라지(for. leucanthum)라고 한다.






산과바다 이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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