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바다
때죽나무 Snowbell
2018. 5. 13. 담음
* 5일 전에 꽃봉오리가 쪼르르 달리여 꽃이 막 필려고 하더니 오늘은 화사하게 많이도 피었군요.
* 넓은 잎 사이로 흰색의 꽃이 아래로 향해 달리어 노란 꽃밥을 보여 예쁘고 꽃향이 좋아 발길을 잡는군요.
* 꽃이 비슷한 쪽동백나무는 20~30여 송이의 꽃이 가지런히 줄을 지어 꽃차례가 매우짧아 무더기로 피는데
때죽나무는 1~5개의 꽃송이가 흩어져있어 구분이 되는군요.
때죽나무 Styrax japonica Siebold & Zucc.
속씨식물문 >쌍떡잎식물강 >감나무목 >때죽나무과> 때죽나무속(Styrax)
산과 들의 낮은 지대에서 자란다. 낙엽소교목으로 높이는 10m 내외이다. 가지에 성모(星毛)가 있으나 없어지고 표피가 벗겨지면서 다갈색으로 된다.
잎은 어긋나고 달걀 모양 또는 긴 타원형이며 가장자리는 밋밋하거나 톱니가 약간 있다.
꽃은 5∼6월에 지름 1.5∼3.5cm의 흰색 꽃이 잎겨드랑이에서 총상꽃차례(總狀花序)로 2∼5개씩 밑을 향해 달고 향기가 좋다. 꽃부리는 5갈래로 깊게 갈라지며 수술은 10개이고 수술대의 아래쪽에는 흰색 털이 있다. 단성화이고 종 모양으로 생겼다.
열매는 핵과(核果)로 길이 1.2∼1.4cm의 달걀형의 공 모양으로 9월에 익고 다 익으면 겉껍질이 제멋대로 갈라져 씨앗이 나온다. 한국(중부 이남) ·일본 ·필리핀 ·중국 등지에서 분포한다.
* 과피(果皮)는 물고기를 잡는 데 사용하고, 종자는 새가 먹으며, 목재(木材)는 기구재, 가공재 등으로 쓰인다.
* 때죽나무속(Styrax) : 때죽나무, 쪽동백나무, 좀쪽동백나무 3종
* 때죽나무(18. 5. 8) * 때죽나무(17. 9. 28) * 때죽나무(15. 5. 15) * 때죽나무 열매(13. 8. 5)
산과바다 이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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