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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에는 꽃이 피네
★ 산에는 꽃이 피네/야생화(목본)

때죽나무 snowbell

by 산산바다 2015. 5. 16.

산과바다 

때죽나무 snowbell

2015. 5. 15. 담음

넓은 잎 사이로 흰색의 꽃이 밑을 향해 쪼르르 달리어 피어 노란꽃밥을 보임이 예쁘군요.

어렸을 때 열매를 도고통에 넣고 빻아 물고기 잡던 생각이 나는군요.

 

* 쪽동백나무와 때죽나무꽃의 꽃모양이 너무도 닮아 같아 보여 구분하기 쉽지 않군요.

쪽동백나무20~30여 송이의 꽃이 가지런히 줄을 지어 무더기로 피는데

때죽나무는 1~5개의 꽃송이가 흩어져있어 구분이 되는군요.

 

 

          때죽나무 Styrax japonica Siebold & Zucc.

          속씨식물문 >쌍떡잎식물강 >감나무목 >때죽나무과> 때죽나무속(Styrax)

 

산과 들의 낮은 지대에서 자란다. 낙엽소교목으로 높이는 10m 내외이다. 가지에 성모(星毛)가 있으나 없어지고 표피가 벗겨지면서 다갈색으로 된다.

잎은 어긋나고 달걀 모양 또는 긴 타원형이며 가장자리는 밋밋하거나 톱니가 약간 있다.

꽃은 56월에 지름 1.53.5cm의 흰색 꽃이 잎겨드랑이에서 총상꽃차례(總狀花序)25개씩 밑을 향해 달고 향기가 좋다. 꽃부리는 5갈래로 깊게 갈라지며 수술은 10개이고 수술대의 아래쪽에는 흰색 털이 있다. 단성화이고 종 모양으로 생겼다.

열매는 핵과(核果)로 길이 1.21.4cm의 달걀형의 공 모양으로 9월에 익고 다 익으면 겉껍질이 제멋대로 갈라져 씨앗이 나온다. 한국(중부 이남) ·일본 ·필리핀 ·중국 등지에서 분포한다.

 

* 과피(果皮)는 물고기를 잡는 데 사용하고, 종자는 새가 먹으며, 목재(木材)는 기구재, 가공재 등으로 쓰인다.

 

* 우리나라에 분포하는 분류군 중에서는 전국 각처의 산야에서 볼 수 있는 쪽동백나무와 비슷한데

때죽나무는 쪽동백나무에 비해서 중부 이남에만 분포하며, 잎겨드랑이에서 난 꽃차례가 매우 짧아서 꽃차례를 이루지 않은 것처럼 보이므로 구분된다.

또 잎의 모양과 크기로 구별이 가능하다. 때죽나무는 잎이 난형 또는 타원형이며 쪽동백나무는 도란형에서 원형이고 잎의 길이는 때죽나무의 잎이 쪽동백나무의 잎에 비해 반 정도로 작다.

 

 

* 때죽나무속(Styrax) : 때죽나무, 쪽동백나무, 좀쪽동백나무 3

 

 

* 때죽나무(15. 5. 15)

* 때죽나무 열매(13. 8. 5)

* 때죽나무(11. 6.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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