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산에는 꽃이 피네
★ 산에는 꽃이 피네/야생화(초본)

수련 睡蓮 water lily

by 산산바다 2018. 5. 10.

산과바다



수련 睡蓮 water lily

2018. 5. 8. 담음

꽃피는 기간이 길어 5~9월에도 꽃을 볼 수 있군요.

쌍떡잎식물로 분류되면서도 떡잎을 1장 가지는 특이한 식물이군요.

잎이 V자 모양으로 갈라짐이 연꽃과 다르군요. 수련 꽃의 색은 흰색이라는데 원예품종 이라서 인가? 붉은색도 있군요.









수련 Nymphaea tetragona Georgi

피자식물문 >쌍자엽식물강 >미나리아재비목 >수련과 >수련속 Nymphaea


꽃이 밤에 접어들기 때문에 수련(睡蓮)이라고 한다.

야생종의 수련은 드물고 공원이나 정원의 못에서 보는 것은 대부분이 원예품종이다.

근경은 굵고 짧으며, 많은 뿌리가 사방으로 뻗는다.

잎은 뿌리에서 나온다. 긴 엽병이 수면까지 자라 그 끝에 잎이 난다. 잎은 난상 원형 또는 난상 타원형이고 원두이며 밑부분은 깊이 갈라져 전저고 약간 떨어지거나 양쪽 가장자리가 거의 닿으며 길이 5-12cm, 8-15cm로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질이 두꺼우며 앞면은 광택이 나는 녹색이나 뒷면은 흑자색이다.

꽃은 5-9월에 수면 위에서 피고 백색이며 지름 5cm 정도로서 밤에는 접어들기 때문에 수련(睡蓮)이라고 한다. 꽃은 3일 동안 피었다 닫혔다 하며 꽃받침조각은 4개이고 긴 타원형이며 길이 3-3.5cm, 밑부분의 폭1-1.5cm로서 둔두이고 녹색이며 꽃잎은 8-15개이다. 수술은 40개 정도이고, 꽃밥은 황금색이다. 암술대는 거의 없고, 암술머리는 납짝하게 눌러진 공모양이다.

열매는 난상 원형이고 4개의 꽃받침으로 싸여 있으며 물속에서 썩어 다수의 종자가 나오고 종자에 육질의 종의(種衣)가 있다. 민간에서는 지혈제로 이용한다.

한국(중부 이남), 일본, 시베리아, 유럽(동부), 북아메리카, 오스트레일리아


* 수련속(睡蓮屬 Nymphaea) 식물은 열대지방과 온대지방에 40여 종()이 있는데, 한국에는 수련과 애기수련(N. minima)이 서식한다. 이중 애기수련은 황해도 장산곶과 몽산포의 바닷가와 근처 늪에서 자라는 한국 특산식물이다. 수련을 포함한 수련목(睡蓮目 Nymphaeales) 식물은 식물진화적으로 중요한 식물인데 쌍떡잎식물로 분류되면서도 떡잎을 1장 가진다. 또한 안쪽에 있는 꽃잎일수록 수술의 모양을 갖추고 있어 수술이 변하여 꽃잎이 되었다는 설을 뒷받침해준다. 꽃말-깨끗한 마음, 청순한 마음


* 이용

수재화단에 심어 관상한다.

꽃을 睡蓮(수련)이라 하며 약용한다.

여름의 개화시에 채취하여 햇볕에 건조한다.

성분: 뿌리와 잎에는 amino()alkaloid가 함유되어 있다.

약효: 淸暑(청서), 解醒(해성), 止痙(지경)의 효능이 있다. 소아의 急性,慢性驚風(급성, 만성 경풍), 暑滯(서체), 夜啼症(야제증), 不眼症(불안증)을 치료한다. 7-14송이를 달여서 복용한다.


* 수련(17. 9. 24)     * 수련(14. 6. 12)






산과바다 이계도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