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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프롬(Ta Prohm) 사원에 가보다

by 산산바다 2016. 1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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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프롬(Ta Prohm) 사원에 가보다

2016. 11. 17.

둘둘모임 강경원 박범익 이계도 이창근 부부모임

 

이 사원은 자야바르만 7세가 그의 모친을 모시기 위해 건립했다는 캄보디아 앙코르 유적지에 있는 불교 사원의 현대식 이름인 타프롬 사원에 가보다.

특히 커다란 나무뿌리에 침식당하고 있는 모습이 신비스럽더군요.

 

앙코르 톰의 동쪽으로 약 1km 떨어져 있다. 자야바르만 7(Jayavarman VII)가 어머니의 극락왕생을 비는 마음에서 12세기 말과 13세기 초에 바이욘(Bayon) 양식으로 크게 지어졌으며 원래의 이름은 라야비하라(Rajavihara)였다.

 

캄보디아 씨엠립의 타프롬 위치  

사원의 규모는 가로 600m, 세로 1,000m로 앙코르 유적지 중 가장 크다. 당시 이 사원을 관리하기 위해 2,500명의 성직자와 12,000명의 하급 성직자가 관리할 정도로 영화를 누렸다.

 

하지만 지금은 거의 폐허 상태로 서서히 파괴되어 가고 있는데 특히 커다란 나무뿌리에 침식당하고 있는 모습이 신비스럽다. 무화과, 보리수 등의 커다란 나무뿌리가 벽과 지붕에 내려앉고 담과 문을 휘감고 있는 모습은 자연의 위용을 느낄 수 있다.

 

얼마나 오랜 세월이 지났을까?

프랑스 고고학자들은 자연의 파괴력이 어떻게 인간의 유적을 파괴하는지 알려주기 위해서 나무를 잘라내지 않고 그대로 방치를 해두었다고 합니다 

 

안젤리나 졸리가 라라 크로프트로 주연한 2001년 작품인 영화 툼레이더의 촬영지로 더욱 유명해졌다.

 

관광객들이 많아서 애인들을 담았는데 어설프게 담아졌군요

 

오랜 역사와 자연의 공존이 신비스럽더군요.

 

타프롬 사원을 탐방하고 내려오는군요.

 

압살라민속쇼를 관람하며 뷔페식 저녁 식사를 하였답니다.

 

 

저녁 식사 후에는 유러피언(European)이 많이 찾는 캄보디아 씨엠립의 유러피언의거리라 하는 시내 야간시티투어를 하며 자유스러움과 화려함이 있는 곳에서 멋진 야경을 감상하며 시원한 맥주 한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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