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바다
으아리 Clematis mandshurica
2016. 6. 3. 담음
으아리의 꽃잎은 없고 하얀색 꽃받침잎이 꽃잎처럼 보임이 특이하군요. 꽃잎이 4~5장 6장도 보이는군요.
7~8월에 꽃피는 사위질빵과 꽃이 비슷해 보이나 꽃피는 시기와 잎 모양이 다르더군요.
패랭이꽃이 흰꽃 뒤에 있어 붉게 보이는군요.
숲속 양지바른 곳에 붉은색 땅비싸리와 같이 꽃을 피우고 있군요.
으아리 Clematis terniflora var. mandshurica (Rupr.) Ohwi
속씨식물 >쌍떡잎식물강 >미나리아재비목 >미나리아재비과 >으아리속
다년생 낙엽 덩굴식물로 키는 2m까지 뻗어 자란다.
잎은 5~7장의 잔잎으로 이루어진 겹잎으로 마주난다. 잔잎은 난형(卵形)이며, 잎가장자리는 밋밋하고 잎자루는 덩굴손처럼 자라기도 한다.
꽃은 5~7월에 줄기끝이나 잎겨드랑이에서 취산(聚散)꽃차례를 이루며 무리지어 하얗게 핀다. 꽃잎은 없고, 4~5장의 하얀색 꽃받침잎이 꽃잎처럼 보이며 수술과 암술은 많다.
열매는 9월에 수과(瘦果)로 익는데, 길이가 2㎝쯤 되는 털이 있는 꼬리가 달린다. 이른 봄에 새순을 삶아 나물로 먹기도 하지만 약간 독성이 있어 주의해야 한다. 꽃말-마음이 아름답다
* 봄과 가을에 뿌리를 햇볕에 말려 치풍제·이뇨제·통경제로 쓴다. 특히 요통에는 뿌리를 술에 7일간 담근 뒤 말려 가루로 만들어 오동나무의 열매 크기로 반죽하여 한번에 20알씩 술과 같이 먹으면 효과가 있으며, 또한 두풍(頭風)으로 눈이 어두울 때 뿌리를 도꼬마리의 씨와 달여서 그 물로 머리를 감으면 효과가 있다 한다. 한국에서는 으아리의 뿌리를 말린 것을 위령선(威靈仙)이라고 하지만 위령선(C. florida)과는 다르며, 중국에서는 클레마티스 키넨시스(C. chinensis)를 위령선이라고 하고, 으아리는 동북철선련(東北鐵線蓮)이라고 부른다.
* 으아리(16. 5. 13) * 으아리(15. 5. 31) * 으아리(15. 5. 23) * 으아리(14. 5. 25) * 으아리(13. 7. 21)
* 사위질빵(14. 7. 22) * 사위질빵(12. 9.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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