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바다
만첩빈도리 Deutzia crenata
2016. 5. 30. 담음
말발도리로 생각하고 담았는데 겹꽃으로 되어있어 만첩빈도리로 동정하였답니다.
5월 말인데 벌써 꽃잎이 지고 있군요.
* 기본종인 빈도리(D. crenata Siebold )에 비해서 꽃잎이 여러 장으로 겹쳐서 핀다고 하여 만첩이라 한다.
만첩빈도리의 겹꽃이 빈도리와 다르군요.
만첩빈도리(꽃말발도리) Deutzia crenata f. plena Schneid
속씨식물문 >쌍떡잎식물강 >장미목 >범의귀과 >말발도리속(Deutzia)
낙엽 활엽 떨기나무이다. 높이 2m 정도이다. 어린 가지에 별 모양 털이 있으며, 오래된 가지는 수피가 벗겨진다.
줄기의 일년생가지는 적갈색이고 성모(星毛)가 있으며 늙은 가지는 나무껍질이 벗겨진다.
잎은 달걀모양 또는 넓은 피침형이고 예첨두 원저이며 가장자리에 잔톱니가 있고 양면에 성모가 있으며 길이 3~6cm, 폭 1.5~3cm로서 표면은 회록색이고 뒷면은 연한 녹색이며 엽병은 길이 2~5mm이다.
꽃은 6월에 피고 총상꽃차례에 달리며 꽃받침통은 종형이고 성모와 더불어 단모가 있으며 꽃받침과 꽃잎은 여러 장이 겹쳐 있고 각각 5개로 갈라지고 수술은 10개이며 꽃잎은 길이 15mm 정도로서 성모가 있고 흰색이다. 수술대는 양쪽에 돌기(突起) 같은 날개가 있으며 암술대는 3~4개이다. 만첩꽃이 핀다.
열매는 삭과(蒴果)로 지름 3.5~6mm로서 둥글며 성모가 밀생하고 끝에 암술대가 남아있다.
* 말발도리속(Deutzia)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종으로 꼬리말발도리, 만첩빈도리(꽃말발도리), 말발도리, 매화말발도리(매화처럼 예쁜). 물참대, 바위말발도리(바위틈에서 자람), 붉은말발도리, 빈도리, 애기말발도리, 큰꽃말발도리 털말발도리, 등이 있다.
참고 국가표준식물목록
* 매화말발도리(16. 4. 12) * 매화말발도리(15. 4. 26) * 매화말발도리(14. 4. 14) * 매화말발도리(14. 4. 9)
* 매화말발도리(13. 5. 8) * 매화말발도리(13. 4. 28)
* 말발도리(13. 6. 9) * 물참대(13. 6.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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