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바다
갯무 wild radish
2016. 5. 17. 담음
* 갯무는 바닷가 모래땅에서 자란다는데 야산 숲속 풀밭에서 2개체가 꽃을 피우고 있군요.
* 무(R. sativus L.)가 야생화된 것인가?
흰색과 엷은 자주색 꽃을 피우고 잎이 작고 뿌리가 가늘게 자라고 있어 갯무로 올리는군요.
갯무 Raphanus sativus L. var. hortensis for. raphanis troides Makino
속씨식물문 >쌍떡잎식물강 >십자화목 >십자화과 >무속(Raphanus)
지중해 원산의 두해살이풀로 바닷가 모래땅에 자란다. 줄기는 높이 30-60cm이고 곧추서며 드문드문 가지를 낸다.
잎은 어긋나며 잎자루를 포함하여 길이 5~20cm, 폭 2~5cm이고 깃꼴로 갈라진다. 갈라진 잎은 2~7쌍이고 양면에 털이 있다.
꽃은 4~5월에 피며, 흰색 또는 엷은 자주색으로 줄기와 가지 끝에서 총상꽃차례로 달린다. 꽃받침잎과 꽃잎은 각각 4장이다. 수술은 4강웅예(四强雄蘂, tetradynamous) : 6개 중 4개가 길다)가 있다. 암술은 1개이다.
열매는 장각과(長角果)로 염주 모양이고 길이 5~8cm, 2~5개의 씨가 들어 있다. 울릉도를 포함하여 경상도와 제주도 등지에 퍼져 있다.
* 무(R. sativus L.)가 야생화된 것으로 뿌리가 가늘고 딱딱하며 잎이 작다.
* 장각과(長角果) : 열과(裂果)의 한 가지로, 모양은 가늘고 길쭉하며, 익으면 두 쪽으로 갈라져 벌어지는 열매
* 무속(Raphanus) : 갯무, 게걸무, 무(조선무), 열무, 왜무, 총각무 등이 있다.
산과바다 이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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