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룩이자리 thymeleaf sandw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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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벼룩이자리 thymeleaf sandwort

        2016. 4. 29. 담음

          벼룩이자리와 벼룩나물은 꽃과 잎이 작으며 이름이 비슷하여 볼 때마다 혼동되는데

* 벼룩이자리는 털이 있고 꽃잎이 갈라지지 않아 꽃잎이 5장으로 보이고 꽃받침조각이 꽃잎사이로 길게 나와 있고,

* 벼룩나물은 털이 없고 꽃잎 5장이 깊게 갈라져 마치 10장인 것처럼 보임이 다르군요.

 

 

 

 

          벼룩이자리 Arenaria serpyllifolia L.

          속씨식물문 >쌍떡잎식물강 >중심자목 >석죽과 >벼룩이자리속(Arenaria)

 

전국 각지에 분포하며 연약한 식물로 전체에 잔털이 있다. 줄기 전체에 밑을 향한 짧은 털이 있고 원줄기는 밑에서부터 많이 갈라지며 높이 10~25cm로서 밑부분의 옆으로 뻗는 가지가 땅에 닿는다.

잎은 마주나기하고 엽병이 없으며 달걀모양 또는 넓은 타원형이고 가장자리는 밋밋하며 길이 3~7mm, 폭 1~5mm로서 양 끝이 좁다.

꽃은 4~5월에 피며 백색이고 윗부분의 잎겨드랑이에서 길이 1cm 정도의 꽃자루가 나와 꽃이 1송이씩 달리며 전체적으로 잎이 달린 취산꽃차례로 된다. 꽃받침조각은 5개이고 달걀모양이며 길이 3mm 정도로서 끝이 뾰족하고 3맥과 더불어 짧은 털이 있으며 가장자리는 막질로 떨어지지 않는다. 꽃잎은 5장으로 꽃받침보다 짧고 거꿀달걀모양이며 백색이다. 수술은 10개이고 꽃밥은 황색, 씨방은 달걀모양, 암술대는 3갈래로 되어 있다.

열매는 삭과(殼果)로 6월에 익으며 달걀모양이며 길이 0.3~0.5mm이고 짙은 갈색이며 겉에 잔점이 있다.

어린 순은 나물로 먹는다. 한국 ·일본 ·타이완 ·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 벼룩이자리속(Arenaria) : 벼룩이자리, 관모개미자리, 벼룩이울타리 등이 있다.

 

 

* 벼룩이자리(16. 4.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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