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목나무 Lindera erythrocarpa

산과바다

 

 

비목나무 Lindera erythrocarpa

2015. 4. 26. 담음

충청도양반길 2-1코스 옥녀계곡에서 담았는데

우산살처럼 갈라진 짧은 꽃대가 나와 끝마다 꽃이 달림이 특이하군요.

 

 

 

 

 

 

 

 

 

 

 

 

 

 

 

비목나무 Lindera erythrocarpa Makino

쌍떡잎식물문> 속씨식물강 >미나리아재비목> 녹나무과 > 생강나무속(Lindera)

 

낮은 산에서 높은 산까지 150~1,500m 고지의 양지바른 산기슭, 임도 가장자리, 산불이 난 자리에 서식한다. 주로 토질 좋은 곳에서 볼 수 있다. 보얀목·백목이라고도 한다. 높이 10m, 지름 30cm에 달한다. 수피는 노란빛을 띤 흰색이고 늙은 나무에서는 조각으로 떨어지며 털이 없다. 잎은 어긋나고 길이 6∼13cm, 나비 1.5∼2.5cm로 거꾸로 세운 듯한 바소꼴이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잎에는 털이 있으나 점차 없어지며 잎 뒷면은 흰빛이 돈다. 잎자루는 길이 7∼20mm로 붉은빛이 돈다. 암수딴그루이다.

꽃은 4~5월에 잎보다 먼저 또는 어린잎과 함께 잎 나는 자리에 녹색 빛 도는 노란색으로 핀다. 잔털이 있고 끝이 우산살처럼 갈라진 짧은 꽃대가 나와 끝마다 꽃이 달린다. 암꽃과 수꽃이 다른 나무에 핀다. 수꽃은 수술이 바깥줄에 6개, 안쪽 줄에 3개 있다. 암꽃은 암술이 1개 있다. 꽃잎은 없으며 꽃덮이가 6갈래로 갈라져 나온다.

열매는 장과로서 둥글고 지름 8mm 정도이며 9월에 붉은색으로 익는다. 목재는 기구재로 이용하고, 관상용으로도 심는다. 한국·일본·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 가지는 수시로, 잎은 봄~여름에, 열매는 가을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려서 쓰거나 생것을 쓴다. 중풍으로 마비가 온 데, 감기 몸살, 관절 아픈 데, 소화 안 되는 데, 산후에 혈액순환 안 되는 데 10g을 물 700㎖에 넣고 달여서 마신다. 삔 데, 타박상을 입어 아픈 데, 종기에 생즙을 내어서 바른다. 새순을 데쳐서 나물로 먹는다.

 

* 생강나무속(Lindera) : 비목나무, 생강나무, 둥근잎생강나무, 고로쇠생강나무, 털생강나무, 털조장나무, 감태나무 등

 

* 생강나무(15. 3. 21)

* 생강나무(14. 3. 28)

* 雪中 생강나무(13. 4. 8)

* 생강나무(13. 3. 25)

* 생강나무(12. 3.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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